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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의 방문...(경험담)

난!소중하... |2006.08.04 15:37
조회 4,075 |추천 0

님들이 쓴 글을 읽다가 저도 한 가위 하거덩요 ㅋㅋ

그래서 여러가지 무서웠던 일들 있어서 써볼라구요..

여러가지 사건이 있지만 그중 하나 말씀 드릴께요..

 

제가 21살때인가..

이상하게 그 해에 친구가 3명이나 하늘나라로 갔어요..

한명은 군에 있는데 여친이 바람나서 휴가나왔다가 농약먹구 자살하고..ㅠㅠ

또 한명은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나서 하늘나라로 가로 ㅠㅠ

글고 오늘 제가 말하려고 하는 친구역시 여자때문에 농약먹구 하늘 나라로 갔어요 ㅠㅠ

서로 아는 친구들은 아니었구요...

모 여튼 마지막에 말한 그 친구...

위에 두명의 친구보다 늦게 알았지만 정말 친했던 친구였거덩요..

 

어느날..

전 의정부에 사는 친구집에 놀렀갔었는데요 그 친구랑 한참 수다떨고 놀고있는데

그 남자친구가 전화를 한거에요.. 그양 부르기 편하게 A라는 친구로 표현할께요

근데 통화도 길어지고 슬슬 귀도 아프고 그래가꼬 대충 통화하고 끊었거덩요..

 

그러고 난후 얼마있다 그 A라는 친구가 자살했다는 말을 들었어요

고등학교때 같이 다녔지만 졸업후엔 그 친구는 속초.. 전 서울에 있어서 소식을 며칠있다 들었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더군요..  얼마전에도 통화했는데 설마설마 했죠..

근데 저에게 전화했던 그날 새벽에 일을 저질렀더라구요..

순간 너무 미안하고 죄책감에 시달렸어요..

그놈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나한테 하소연을 했을까... 근데 난 친구랑 놀겠다고 그냥 끊어 버린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막 떠들었죠.. 제발 꿈속에라도 한번 나타나 달라고...

제발 한번만이라도 나타나 달라고....

 

며칠후...

잘려고 누웠어요.. 그런데 짜증나게 또 가위에 눌리더라구요...

근데 장롱위에서 누군가가 절 보고있더라구요.. 순간 놀래가꼬 가위에서 깼어요..

생각보다 이때는 일찍 깨지더라구요..보통 몇십분씩은 걸리는데 말이죠..

깨어나고 보니 느낌에 그 A라는 친구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바로 다시 눈을 감았어요.. (가위라는게 깨어난후 바로 또 눈을 감으로 연속적으로

눌리자나요..) 역시 바로 또 눌리더군요.. 이번엔 서랍장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절 보고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 너 ㅇㅇㅇ지?라고 했더니 맞답니다...

그러곤 어느순간 제 옆에 와서 앉아 있더라구요 전 누워서 몸을 움직일수 없는 상황있는데

그 친구에게 나좀 일으켜줘봐 라고 했더니 그 친구가 제 손을 잡고 일나켜 주더라구요..

그래서 그A라는 친구와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미안하다..왜 그랬느냐...등 혼자 막 떠들었어요... 그런후 그 친구가 무슨 말을 하려는 순간

너무 오래 가위에 눌리고 있었는지 숨이 턱~! 막히면서 죽을것만 같더라구요..

제가 켁켁 거리고 있었더니 그 친구가 제게 인공호흡 같은 모 그런 분위기에 입맞춤 같은걸 해줬는데

거짓말 처럼 숨쉬는게 편해지더라구요.. 그러고는 그 친구가 이제 가야겠다고..더이상 머무를수가

없다고 잘있으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더라구요...

그러고 전 바로 가위에서 깨어났는데 온몸은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있고 심장이 막 쿵쿵 거리더라구요

아무리 친구지만 그래도 좀 무서웠나봐요 ^^;;;

 

그 뒤론 다시는 그친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어디선가 절 지켜주고 보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쓴거 읽어봤는데 이게이게 친구들한테 직접 말해주면 친구들이 막 무섭다고 하는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런지 별로 무섭지는 않네요...

여튼 무더운 여름 잘들 보내세요~!!

난중에 다른 경험담들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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