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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2008.03.14 22:35
조회 35 |추천 0


어린 시절의 영웅과 만나보기

 

당신도 한때는 영웅이 있었을 겁니다.

위인전 속 위대한 인물이었을 수도, 뭘 입어도 멋있는 옆집 형이었을 수도,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듯 보였던 삼촌이었을 수도 있겟지요.

불안해하지 않게 속삭여주었던 나만의 영웅,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었던 나만의 영우으

어른이 되면 꼭 닮고 싶었던 나만의 영웅,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도 했던

나만의 영웅과 다시 만난다면 어린 시절 그 순수한 마음과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미지와의 조우 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1977)

E.T. The Extra_Terrestrial(1982)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계의 거장

스필버그 감독은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전에 꼭 감상하는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가 존경하는 데이비드 린감독의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via(1962)입니다.

 

1988년 린감독은

자신의 제작의도를 잘 살린 복원판을 선보였고

제작에 함꼐 참여했던 스필버그는

림감독과 함꼐 시사회에 갔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린은 스필버그의 왼편에 앉아

화면에 비치는 명장면들에 담긴 에피소드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 스필버그는 린 감독의 열렬한 팬이 되었고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볼 때마다

린 감독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행복해 했습니다.

 

이미 영화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스필버그지만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보는 순간 만큼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스필버그를 보고있으니

모든 이들이 행복하게 볼 수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그의 재능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천진 난만함-

이것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선물이 아닐까요?

[어린아이처럼 진실  앞에 앉아서 모든 편견을 버릴 준비를하라.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배우지 못할 것이다. 토머스헨리 허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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