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제3자의 입장으로 친구의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우리친구는 30살이고 그 여자친구는 25살이져.. 이제 만난지 한 일년 쫌 넘은거 같아요..
제 친구는 어려서부터 이쁜여자를 많이 좋아했어요.. 참 착하고 순진한 애죠.. 그래서 이용도
많이 당하고요.. 근데 작년인가 정말 맘에드는 여자애를 많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친구의
돈질이 시작됐습니다.. 여자들 아시다시피.. 어느정도 호감만 있으면 돈질이면 끝나잖아요..
그 여자역시 돈질로 마무리짓고 사귀더군요..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그여자애..
놀러다니기 정말 좋아합니다.. 한달이면.. 한2번이상은 시외로 나가야 하는거 같아요.. 좋아요..
놀러다닐수 있으니깐... 그렇다 쳐요.. 그여자 술 좋아라 합니다.. 저는 항상 술 쳐먹으면.. 제친구
그 근방에서 여자애 기다립니다..정말 속터져 미쳐버립니다.. 그여자애 저 술쳐먹을동안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정말 억장 무너집니다.. 어느날은 저와 친구들끼리 같이 당구를 치고 있었어요..
제 친구의 여자친구는 술을 먹으러 간다고 하더군요... 당구 잘치고 재밌게 놀으라고.. 하고선...
그러고 한 두시간인가 지났을까.. 제 친구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지금 빨리 데릴러 오라
고~~ 정말 황당합니다.. 친구들하고 뻔히 같이 있는거 알면서.. 잘 놀라고 하고 저 술쳐먹고.. 집에
혼자 들어가기 머 하니깐.. 데릴러 오라고 합니다... 정말 누구말데로 개념을 안드로메다에다 놓고
온건지.... 일하다 전화를 받지 못하거나.. 그러면 난리납니다... 왜 전화 안받았냐는 둥..
제 친구~~ 그 여자애 만나고 30살 평생 놀러다닌거 합한거보다~~~ 그 여자애 만나고 놀러다닌
게 더 많을 정도로 사람을 볶아먹습니다..
제 친구 잠도 많고,,정말 게으릅니다.. 하지만 그~~ 여자애하고 하는 약속은 칼 같이 지키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변할 수 있는건지... 하지만 잠시겠죠..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못한다고.. 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우리 친구 월급을 받는데 벌써 3달치 월급
가불했다고 하더군요.. 그여자애 그런거 전혀 모릅니다.. 다 놀러 다니고 그 여자애 만나느라 쓴거겠죠.
그러고는 올 가을에 결혼한다고 하구요.. 친구는 빛만 가득한데 ... 아무 생각없이 그냥 결혼한데요..
여자애한테는 평생 속이면서 산다고 하는데.. 그게 되겠습니다.. 결혼할려고 하면.. 이것저것 살것도
많고...돈도 많이 들어갈텐데.. 어찌 하려고 하는지.. 옆에서 보는 제 입장에서..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 착한 친구 지 여자친구만 감싸도 돕니다.. 사랑하면 눈에 머가 씌인다고 하더니만 딱 그꼴
입니다.. 이일을 어찌할까 지켜보다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같은 사연을 겪고 계신분이나..
이런 여자를 만나셔서 헤어지신 경험(이혼)이 있으신 분들은 시원하게 리플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