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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어요

노정옥 |2008.03.18 02:42
조회 73 |추천 0
       
잊고 있어요 그대가 던지고 간 돌멩이는 없지만 다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저 놀이의 숫자들 깽깽이 발로 위태롭게 돌을 집던 불어터 핏물 고인 그대 손 호 호 불어주고 싶었던 그때 마음을 잊고 있었어요   그렇게도 먹고 싶다던 호빵을 그렇게도 가지고 싶다던 크레파스를 그렇게도 신고 싶다던 운동화를 그대 이제 다 할 수 있겠지요   잊고 있었어요 그 때 그대에게 한 말 잊고 있어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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