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_결혼, 그 참을수 없는 달콤한 유혹
스물다섯살에 지금 남편을 만나 1년 반을 연애하고,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얼렁뚱땅 결혼이었어요.. ^^*
신랑이 우리집에 처음 인사오고 다음날 바로 결혼얘기가 나오더니..
일주일 뒤에 상견례..
그뒤는 알아서 착착 진행 되더군요..
정말 어떻게 준비하고 결혼까지 했는지...
"두번다시 할건 못되더라" 라는 말 조금 알것 같더라구요..
한번도
결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한적이 없이 결혼을 한것에 대해서는 지금 조금 후회가 됩니다..
결혼한 지금을 후회한다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또 다른 삶이 찾아오는 정말 제 2의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은 너무도 짧았던것 같아요.
결혼에 대한 환상만 있었을뿐..
그동안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두사람이 한집에 산다는것...
그렇게 단순하게 규정지을수도 없는것이었습니다.
결혼.....
헤어지기 싫고, 늘 함께있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과 뭐든 함께 할 수 있다는거...
그게 제일 큰 유혹이었어요..
그 유혹은 참으로 달콤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