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의 영험한 기운을 받고 87년 12월 4일에 태어난
21살 아리따운 나이의 김수일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지 어언 몇 개월 ..
지구 반대쪽편까지 자란 수염
언제부턴가 그능력이 상실되어 오직 시계대용으로만 사용한 휴대폰
몇일전 밤 !
친구 한아이 군주 해준다고 ,, 술을 먹었었다
1차로 문현곱창 !! 와우~!
개미 똥떵거리만한 문현곱창에 들어섰다
오랜만에 친구들 본지라
입은 곱창 씹어대고 목구멍으론 독한소주 틀어 부었다 .조용히 조용히.
이제 긴장풀려 고등학교때 이야기가 막 나오면서 재밋게 떠들어댔다
'ㅇ ㅏ~ 좋타 ! 2차 가는거다 !'
2차서 요낸 마시고 ,, 필름이 끊겼다
눈떠보니 집에서 잠이들어 있더라.
그런데 ,, 손에는 피 ! 다리 두쪽은 병싄되어 말을 듣지 않고 걷질 몬하고!
머리에는 커다란 혹 ! 등쪽 근육은 땡겨 ! 목도 뻐근 !
답은하나다 ! 분명 ,,, 집에가다가 17 : 1로 싸운거다 !
18 : 1 인가 .. 아니다 ,, 17 : 1 맞는거 같다 ..
그때 분명 술대 있던 난 이렇게 생각하며 무서워 했을거 같다
'닉임이 튀김이.. 그래도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점심만 먹이면 산다고
난 죄진것도 없는 선량한백수인데...곱게 잘마신술 깨게 내한테 왜 쌍질알이지'
분명 ,, 돼지오크족 끝판대장같이 생긴놈과
개미 겨털만한 영감쟁이 같은 놈들이 내 때렸을꺼라 생각했다만,,
냉정 청송에서 나와 집까지 가는데 ,,1시간이 훌쩍 넘었더라 ㅡㅡ
대략 난감 ㅡ,ㅡㅋ
친구가 말해주던데 ,,,
술이 떡이되서 멀쩡히 ,,,아니 살짝 비틀대며 잘 서있던놈이
난데없이 땅바닥에 박치기 ...
딱 이거다 ! '맨땅에 해딩 ! ' 이거다 !!!
술이체가 땅보니 내보고 실실쪼개는거 같아 박치기 한거같다
터프가이 김수일이다 멋지다 ! 강하다~! 멋지다아~~!!
그렇케 쓰러져있는데 ,, 한 친구가 내 쓰러져있는거 모르고 ,,
한손은 바지 한손은 벽 잡고 다리는 딱 !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오줌쌀 각을 잡더라 ㅡㅡ
나는 그것도모르고 아파서 움직이도 몬하고있고 ,,,
각잡은놈은 술대서 밑에 머가있는동 모르고 ..
x대가리까지 차올라온 물을 발사할려고하며 얼굴은 파르르르르르르 떨 준비하는 찰나에
친구들이 달려들어 나를 일으켜 세우고 내친구 바지 잡아 올렸다 !
친구 한놈이 손을 냅다 털며 격분을 금치못했다 왜냐면 그의 손에 약간의
빛깔은 누렇고 지린내가 나는 소수가 묻어 났기 때문이다..... 쩝
이놈 덕분에 난 살았지만 ,,, 고녀석은 ,, 대략 난감 = . =ㆀ
그리고 손 다친거는 ,, 지나가다 전봇대를 치더란다
그러고 쫌뒤 ,,, 친구 보며 이나영 꼬드길만한 썩소지으며
'내 손 와이리 아프노?'
ㅇ ㅏ ~~ 멋지다 ! 김수일 ....
난 ,,
자신감으로 가득찼던 새해 1월달부터 ..
그날 내 필름 끝긴 기억이 불쌍한 백수의 자신감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시간이 흐른후에 모든게 잊혀지겠지만은...
친구 한 놈!!! 그래 ,, 나보다 그놈이다 !!!!!!
오줌못싸게 하다 오줌 묻은넘이라는 과오한 낙인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잊혀질수 없을것이다.......
에휴 ~~~
할튼 난 지울수 없는 과거를 만든 허접한 백수일뿐..
예전에 써두었던 글한번 올려봅니다 ^^;;
술은 곱게 마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