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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주는 선물..

최연우 |2008.03.23 01:55
조회 55 |추천 2


 

 

 

여자는 대부분 실연의 상처를 통해서

세가지의 탈피 과정을 경헙한다.

탈본인(脫本人), 탈여자(脫女子), 탈인간(脫人間),

지금까지 자기가 알고있던 자기를 탈피하고

지금까지 자기가 알고 있던 인간을 탈피한다.

 

탈피하기 전은 번데기에 해당하고,

탈피한 후는 나방에 해당한다.

번데기는 고치 속에 갇혀있는 상태지만

나방은 하늘을 날 수 있는 상태다.

 

탈피하기 전에는 물질과 외모에만 집착하던 여자도

탈피한 후에는 정신과 내면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상념에 빠지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생에 대한 가치 기준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조금씩 정체성도 회복된다.

비로소 자아도 무한히 자유로운 세계를 넘나들게 된다.

 

여자가 어떤 연유에 의해서건 내면적 깊이를 형성화게 되면

저절로 여자로서의 매력이 형성된다.

육안으로 보여지는 육체적 매력이 아니라

심안으로 느껴지는 정신적 매력이다.

 

전자는 남자의 성적 본능을 자극하지만

후자는 남자의 영적 본능을 자극한다.

 

 

사랑에 있어서도 현격한 차이를 가진다.

출중한 미모를 간직한 여자는

일시적인 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출중한 매력을 간직한 여자는

영속적인 사랑으로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다.

 

 

 

 

- 이외수의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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