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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던, 화이트닝 궁금증

황옥균 |2008.03.24 19:06
조회 89 |추천 0


Q 저가 브랜드의 화이트닝 제품과 고가 브랜드의 화이트닝 제품 모두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했다면 똑같은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국내 화장품과 수입 화장품의 미백 기준은 똑같은 심사를 거친다. 하지만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해서 모두 같은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미백 화장품을 정하는 기준은 미백의 정도가 아닌, 미백 효과가 입증된다는 최소 기준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모두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제품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Q 국내 화이트닝 제품에는 식약청 인증 제품이라는 표기가 있는데 외국 제품에는 없더라고요. 외국 브랜드도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한 것인가요?

A최근까지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지 않은 피부 톤 및 피부 투명도 개선 제품에 ‘브라이트닝’, 혹은 ‘라이트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판매해 왔으나 법규가 바뀌면서 이제는 식약청의 심사를 통과해야만 ‘화이트닝, 브라이트닝, 라이트닝’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현재 유통되는 화장품 중 ‘화이트닝(미백)’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제품은 식약청의 심사를 거쳐 공인된 효과를 입증받은 것이지만, ‘브라이트닝, 라이트닝’의 경우는 인증을 받은 제품일 수도 아닐 수도 있어 미백 기능성 인증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Q 화이트닝 제품을 바를 때 안티에이징 제품을 함께 발라도 괜찮을까요?

A현재까지 화장품에 고시된 안티에이징 성분과 화이트닝 성분 중 함께 써도 문제가 될 만한 성분은 거의 없다. 하지만 간혹 안티에이징 성분과 화이트닝 성분을 함께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각질 관리 성분 AHA를 포함하고 약산성인 경우가 많아 레티놀이 함유된 주름 기능성 화장품과 함께 쓰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피부가 민감하다면 같은 날 사용하지 않거나, 미백 화장품은 아침에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도록 하고, 안티에이징 제품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화이트닝 화장품과 피부과 화이트닝 치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화이트닝 화장품은 멜라닌 생성을 저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꾸준히 피부에 바르면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이 포함된 각질 세포의 탈락을 촉진시켜 피부가 밝아지게 하는 방법이다. 반면 피부과의 화이트닝 치료는 레이저나 약품을 통해 이미 생성된 멜라닌을 물리·화학적 방법을 통해 제거함으로써 피부 톤을 밝게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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