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설레임..
그리고 소유욕..
그 후엔 집착..
결국, 여자는 지쳐서 떠나게 된다..
다시는 볼수도 , 함께 있을 수도 없는 것을 깨닫게 된 남자는,
후회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때 내가 왜이랬을까..
이렇게 해줄껄..
그랬으면 지금 이렇지 않았을텐데..
여자와 헤어진 시간이 오래 지나갈 수록 ,
남자는 이런저런 다른 사람들도 만나며 애써 잊으려고 한다.
하지만, 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결국 가슴 한구석에 묻어두고 살게 된다..
가끔씩 떠오르는 여자와의 추억과,
지나가는 사람과 겹쳐보이는 여자의 모습에..
안되는 걸 알면서도 ..
그 여자의 소식을 궁금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 때 ..
이제는 다른 남자와 행복해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에
씁쓸해하며..
정신없이 잊고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날,
또다시 안되는걸 알면서도 그 여자의 소식을 궁금해하게 된다.
그냥 그러면서 가슴에 묻어두었다가 한번씩 꺼내어보게 되는 추억들..
그렇게 남자의 가슴 구석에 평생 묻어둘 첫사랑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