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정력제는 먹을수록 정력이 좋아진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정력제로는 뱀탕, 보신탕 등 일상화된 음식물(?)에서부터 육종용, 하수오, 복분자, 음양곽 등 한방의 단미약재, 또 청령(고추잠자리), 원잠아(누에나방) 등의 충류와 해구신, 녹용 등의 수류(獸類)에 이르기 까지 실로 다양하기 그지없다.
이같은 정력제는 그 이름이나 야생에서의 생활 형태, 성관계 패턴 등이 모두 이른바 정력과 관계지어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약재들 또한 자신의 체질이나 병증에 합당하여야만 소기의 치료 효과를 거둘수 있는 것이니, 타인에게 절륜의 정력을 제공하는 약재도 내게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인간의 성욕은 수량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정동(情動)으로, 성기능의 강약은 시간이나 장소, 또 성 파트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밖에 없으니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다.
2. 아침에 발기가 되지 않으면 정력이 약하다?
성에 무지한 갓난아이에게도 일어나는 수면 중위 발기현상은 보통 하룻밤에 3~5회 일어나게 되는데, 잠에서 깨기 바로 직전에 수면 중 발기가 조조발기(早朝勃起), 이른바 새벽발기 현상이다.
아직까지 수면 중 발기에 대해 정확한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신체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것은 분명하여, 신체적 이상 없이 심리적으로 발생한 발기부전 환자도 수면 중 발기만은 정상적으로 일어난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남성은 위의 설명처럼 얕은 잠이라 할수 있는 REM 수면시에 일어나게 되므로 자신의 발기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나, 술을 먹고 밤늦게 다니며 방탕한 생활을 하거나 게으름을 피워 늦잠을 자거나 깊은 잠에 빠져 있을때 억지로 깨워서 일어나게 한다면 새벽 발기를 관찰하기 어렵다.
자기자신이 게으름을 피우고 늦잠을 자면서도 새벽발기가 없다고 놀라면서 정력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규칙적인 생활은 비단 새벽 발기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