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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나쁜놈 입니다 ...... (1)

김형근 |2008.03.28 19:49
조회 63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만의 슬픈이야기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먼저 말하기에 앞서 흔한 사랑이야기고 상상할수 있는 이별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진부해도 끝까지 들어주세요. 그녀가 이글을 볼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먼저 그녀를 만난건 제가 19살이 된때였죠

그전에 저는 학생때부터 공부도 안하고 순 양아치 짓만 하는놈이 였어요

욕하면 쌔보이고 담배피면 멋있는줄로만 아는 철부지이기만 했죠

이런말 제입으로 하긴 죄송하지만 ^^;

학교에서 알아주는 싸움꾼이였고 남들 못지 않는 외모에 꽤나 잘나가는 소위 일진이였죠

그런저에겐 항상 여자들이 따라다니고 저도 이여자 저여자 만나며

사랑이라는것도 모른체 이쁜여자나 밝히는 변태중에 변태이기도 했죠 ^^;

좀 못생겼거나 찌질이같은 여자들은 아예 처다보지도 않았고 항상 무시를 했죠..

아직도 생각하지만 정말 철없던 시절이였어요

그때가 아마 졸업식 예행 연습 때일꺼예요

저는 친구들과 여전히 연습을 빼먹곤 담벼락 아래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죠

한창 줄기차게 피고있을때 어디선간 여자 비명소리가 들린거예요

순간 저희들은 담탱인줄(여선생임)알고 쫄으면서 막 도망칠려고 했죠

근대 달리던 친구 한명이 담탱이가 아닌거 같다고 했죠

뭐 목소리 톤을 보면 아닌거같고 담탱이가 쓸대 없이 비명을 지를일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누군지 궁금하여 다시한번 그쪽으로 가보니

어떤 여학생이 넘어져 있는거예요 발목을 부여잡은채로..

아까말했듯이 전 못생긴 여자들은 쳐다도 안봐요...

그여자 역시 못생겼고 무시할만한 상대라고 생각했죠

뭐 아프거나 말거나 신경을끈채 다시 그자릴 벗어날려고 했어요

근대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제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그녀: 저기... 철아..(가명입니다 ㅎㅎ;)

저는 그말을 듣고는 처음엔 엄청 기분이 나빳죠

내가 모르는여자가 그것도 못생긴 여자가 어딜 내이름을 부르는지 기분이 상하였어요

보통같으면 쌩까고 갈려고했지만 쌩판모르는 여자가 날 부르니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나: 왜 -_-

그녀: .... 아.... 저기... 나 기억해?

나: 모르는대 -_-

그녀: .......저..저기..

나: 아ㅅ1ㅂㅏ 뭔말하는거야

그때 상황은 웃겼죠

한여자는 넘어진채로 발목을 잡으며 우리들을 위로 쳐다보고

그 남자들은 쓰러진 여자가 있는대도 불구하고 일으켜 세우긴커녕 비웃음의 표정만 지었죠

전 그녀가 뭐라고 웅얼거리는지 못알아듣자 그냥 뒤돌아 보고 갈려고 했죠

근대 그녀가 다시한번 저를 불렀어요

짜증이 확돌았지만 고개가 자동으로 그녀를 바라봤어요

나: 아나 왜! 용건이 있으면 말을해!!

그녀는 놀랬는지 울먹거리다 이내 진정시키고

옆에 떨어져있는 포장된박스를 저에게 건내는 거예요

손바닥 크기보다 약간큰 상자였어요

나: ㅋㅋㅋ 이거 나한테 주는거냐?

그녀: 응....

속으론 엄청 비웃었지만 한편으론 어떤게 있는지 궁굼하여

포장을 거칠게 뜯은후 박스를 열어 봤죠

뭐 대단한거라도 있을줄 알았지만 달랑 손수건 한장 뿐이였어요

그녀: ^^; 그거.. 내가 너 줄려고 내가 만든거야 그냥 받아줘...

나: 아 그래 ^^ 고마워

저는 다시 그 손수건을 다시 박스에 넣고 친구들에게 손수건 받았다고했죠

그리곤 그녀 보는 앞에서 박스를 버린채 발로 밟았죠...

그녀는 내가 받자 웃었지만 예상치못한 저의 행동에 다시한번

눈가에 눈물을 흘리는걸 볼수있었어요

나: 아나 이딴거 줄려고 날 찾은거냐?? 니까짓게 -_- ㅁㅊㄴ

친구들: 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들은 비웃음을 날리고 그녀는 그 박스를 다시들곤

쩔뚝거리며 우리들 앞에 사라졌죠 훌쩍거리면서요...

그땐 정말 왜그랬을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런짓을 왜 했을까요..


그렇게 저는 졸업을 하고 대학의 문턱은 꿈도 꾸지 않았으며

그냥 조그만한 피시방에서 알바생일 뿐이였죠

졸업만 하면 제 세상일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현실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취업도 힘들었고 세상사람들이 절 무시하며 양아치로 밖에 안봤죠

집안 또한 조용할날이 없어 졸업한지 얼마 안돼어 집을 나와버렸죠

알바도 친구의 형이 한다고해서 소개로 일을하였고 혼자 자취생활을 하였어요

피시방에서 돈을 번걸로 집값빼곤

개념없이 옷이며신발 제 멋내기 바쁘고 여자들에게 돈쓰기만 바빳죠

믿을껀 깡과 얼굴만 믿고 매일 반복적인 생활과

변함없이 이여자 저여자 만나며 돈을 쏟고 술에 쩔었죠

그러던 어느날이었어요

어느 여자가 아무런 말도 없이 카운터에 와서 저를 바라만 봤죠


나: 손님 무슨일로??

그녀: 안녕... 나 기억못하겠어?

나: 누군대 -_-

그녀: 몇달전에 졸업식 전날있잔아 ^^; 내가 너한테 선물줄려고 했던 애...

나: 아 그 못생긴년?

그녀: .... 으응.. 너 여기서 일하는구나..

나: 아 바쁘닌깐 좀 딴대서 놀아줄래?

그녀: 아.. 미안.... 근대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한가지만 물어볼께...

나: 아ㅅ1ㅂㅏ 뭔대 -_-

그녀: 나 몰라??? 난.. 너 예전부터 알고있었는대...

나: 아 모르닌깐 좀 꺼져라 -_-

그녀: 아...응.......

그녀는 또 슬픈지 눈물을 훔치며 가게를 나가더라구요

저는 그러던지 말던지 제말투의 잘못된건 생각지도 않고 짜증만 난 상태였죠

그날 여친과친구들과 같이 술약속이 있어서 일찍 끝나고 술집을 향해 갔어요

그날따라 저는 예민한지 술마시며 여친과 말다툼을 했어요

나: 아 이년아 니가 뭔대 자꾸 간섭이야 아 ㅅ1ㅂㅏ짜증날려고 하네 -_-

여친: 너 뭐라고 햇어?

나: ㅅ1ㅂㅏ 못알아 쳐듣냐?

여친: -_-...... 나 갈래

나: 그래 가라 가

친구들: 야 왜그래 싸우지마

나: 아 냅둬 저년 가게 내가 만만해 보이냐?

그렇게 별일도 아닌거 가지고 여친이랑 말다툼을 한뒤 여친을 술집을 나갔죠

전 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술만 마셨죠

다시 그렇게 분위기는 좋아졌고 전 화장실에 갔어요


가던도중 어느 테이블에 어떤 여자2명이 술을 홀짝홀짝 마시는걸 봤어요

술도 취하고 여친이랑 싸워서 기분도 꿀꿀하던참에

친구들 몰래 그쪽 테이블로 향했어요 꼬셔볼려구요 ㅋㅋ

한명은 못생겼고 한명은 그저 그랬어요


좀 많이 아쉬움 감이 있었지만 그저그런 여자 옆테이블에 옆에앉아서

무작정 얼굴을 들이 댔죠 ㅋㅋ

나: 안녕하세요 ^^;

그녀: 엄머.... *-_-*

일단 그냥 아무말이나 걸었죠 꼭 아는사람처럼요 ㅋ

그러던중 갑자기 그 못생긴 여자가 저의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오늘본 그여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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