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장(?)"이란 이름을 가진 이 해산물 전문 식당은 맨해튼 다운타운 이스트 빌리지에 본점이 있답니다.
최근에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지요. :)
윗사진은 레스토랑 바깥에서 본 모습입니다.
입구가 예쁘게 세팅되어 있길래 사진을 좀 찍으면서 들어갔는데 안에 호스티스들이 뭐하나 하고 쳐다보네요. ^ ^;
레스토랑 입구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보시는 것 처럼 거울에다가 생굴 메뉴를 적어놨어요.
메뉴가 이뻐서 사진 찍어봤어요.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메뉴의 모습이구요.
인어장이라는 이름답게 인어가 한가운데 들어가 있네요. :)
흔히 주는 빵이 아닌 시즈닝이 된 통밀 비스킷이 나옵니다.
에브리띵 베이글 같은 양념 맛인데 단지 바삭한 텍스쳐의 비스킷이죠.
옆에 보이는 하얀 것은 바닷소금인데 나중에 음식 간 조절용으로 쓰라고 나온 것이에요.
머메이드 인에는 특이한 수입맥주 셀렉션이 꽤 잘 갖추어져 있는데요.
저 부엉이가 그려진 통통한 병은 지난번에 모모푸쿠 에 가서도 마셨던 일본산 화이트 에일,
그리고 그 옆의 병은 제가 마신 웨일 테일 페일 에일 이라는 운율도 훌륭한(?) 이름의 맥주입니다. 이건 영국산이었던 거 같네요.
제가 마시기엔 웨일 테일이 더 맛났어요. :)
아래 사진은 벽을 장식해놓은 모습들입니다.
나무 선반에 와인들을 얹은 모습, 왠지 특이한 창문과 조명들이 편안해 보이면서도 이뻤어요.
저희가 시킨 이날의 애피타이저는...
해프 더즌(6개)의 생조개와 크랩 케잌입니다.
보통 굴은 생으로 잘 먹지만 조개는 잘 안 먹는데 신선해서인지 퍽 입맛 돌게 하는 맛이더군요.
게살로 만든 크랩 케잌도 참 맛있었구요. :)
마이크님이 주문한 랍스터 샌드위치예요.
랍스터 살이 좀더 씹히는 맛이었다면 좋았겠다고 하는데 부드러운 롤빵에 듬뿍 든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간단한 메뉴이죠.
프렌치 프라이와 함께 나오는데 이것도 역시 바닷소금으로 간이 되어 있답니다.
샌드위치이긴 하지만 주재료가 랍스터인지라 가격은 좀 비쌌던 거 같아요.
이건 제가 시킨 파스타 디쉬예요.
바닷소금과 올리브오일로 간단하게 간한 링귀니 파스타와 조개, 홍합등의 해산물, 그리고 그 위에 풍성하게 아루굴라가 얹어 나오지요.
아루굴라를 좋아하기도 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양이 꽤 많은데도 불구 다 먹을 수 있었답니다. :)
이렇게 다 먹고나니 에스프레소 잔에 차가운 초컬릿 푸딩이 디저트로 나왔어요.
야들야들하면서 차갑고 달콤한 맛이 아주 좋더군요.
그리고 "fortune teller fish" 라고 쓰인 빨간 셀로판 물고기가 든 것을 주는데 이 물고기를 손바닥에 올리면 움직이는 모양에 따라 운세(?)를 보는 장난감 비스무리 한 것이지요..ㅎㅎ
마지막 덤으로 벽에 주욱 늘어서 있던 마릴린 몬로 와인병들 사진입니다. :)
맨해튼 안에 있는 해산물 전문식당치고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편안하면서도 맨해튼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식당 분위기, 그리고 맛있는 음식등이 좋았습니다.
해산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실 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
Category: Seafood
Price Range: $$
Neighborhood: Manhattan/Upper West Side
568 Amsterdam Ave
New York, NY 10003 (212) 799-7400 www.themermaid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