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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Once_2006)

최지섭 |2008.03.31 13:22
조회 57 |추천 0

원스 (Once, 2006)

 

 

음악으로 기억될 사랑의 순간 ONCE.

길거리 음악가 "그"와 길거리 꽃 판매원 "그녀"

 

옛 여인을 그리는 그와

별거하는 남편이 있는 그녀.

 

둘이 만나 뭘 하겠는가?

우연히 길을 지나던 길에 음악에 미쳐있는 한 남자.

안 넘어올 수 없는 선수적 작업멘트를 날리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 흠..

영화의 특성상 전혀 그런게 아니지만,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작업멘트라는...

 

 

고장난 청소기를 질질 끌고 다니는 그녀.

완전 귀엽다.

하지만, 그 주변 사람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하나 없으니.. 후후.

역시 문화적 차이인가?

 

남자배우 "그"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

 

여자배우 "그녀"는...

몬라비아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에서 자랐다.

9세에 기타를 시작으로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연주해내는 천재.

 

 

영화 초반부에 둘이 즉석에서 부르는

Falling Slowly는 완전 "멋지다", "좋다"라는 감탄사가 연거푸 나온다.

다른 곡들도 마찬가지지만..

 

영화 보는 내내 음악이 함께 한다.

다른 어느 음악 영화보다도 거의 반 이상이 음악이라는 느낌이다.

 

 

마치 친한 친구가 옆에서 그의 이야기와 음악을 찍어주는 느낌이다.

카메라 촬영 처리 또한 그렇다.

보는 내내 어질 어질 하거든.

화면 전체를 계속 보고 있자면, 멀미할 것 같은..

 

기억나는 장면을 꼽자면,

초반에 그녀가 청소기를 질질 끌고다니는 장면,

돈을 대출하러 갔을 때 은행원과의 장면,

그의 음악을 들은 그의 아버지가 런던으로 가라며 모아놓은 돈이 있다는 장면.

 

청소기를 질질 끌고다니는 장면은 어찌나 귀엽던지.. ㅋ

 

돈 대출 상담하는 그 은행원은 가관이다.

멋진 연출을 해 내니,

직접 영화로 보시라 ^^

 

 

음악을 들은 아버지의 감상과

너를 위해 모아놓은 돈이 있다며 런던으로 가라는 아버지.

감동이다.

 

영화의 내용은 글쎄...

그냥 한마디로 딱 "once"다.

별 다른 얘기는 없다.

하지만, 음악 그 자체로 아름다운 영화.

 

 

제80회 아케데미 주제곡 상을 받은 영화.

<어거스트 러쉬>, <마법에 걸린 사랑>의 헐리우드 메이져 스튜디오 곡들을 제끼고,

주제곡 상을 받아서 화제가 되었다.

 

최초 2개관 상영을 시작으로, 140개관으로 확대.

저예산 영화의 흥행에 힘을 실었다.

 

 

ps - 한번 정말 길게 썼는데, <인터넷 창 오류>가 뜨면서 쓰던게 다 날아갔다.

다시한번 시도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끝끝내 완성. 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난다.

바로 전에 썼던 내용이 뒤죽박죽 되면서 리뷰가 허접해졌다. 정말 슬프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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