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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Canon EF 50mm F1.8 II

김재욱 |2008.04.02 09:53
조회 207 |추천 0

국민 렌즈라고 하는 Canon EF 50mm F1.8.... 간단하게 50.8 혹은 점팔이라고 불리우는 렌즈다.

사람의 눈으로 보는 시야와 화각이 비슷해서 인기가 많은 단렌즈이다.

하지만 나같이 크롭바디를 쓰면 마치 85mm를 쓰는 기분이 든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싼 가격대비 성능비.

재질은 플라스틱.. 마운트 되는 부분도 플라스틱이다.

그냥 보면 정말 없어 보인다. 카메라에 마운트해서 사진을 찍을라 치면 초점잡는 소리가 우렁차다.

 

렌즈의 모습은 아래와 같고.

 

내수살까 정품살까 하다가 싼 렌즈라 또 정품.. UV는 싸게 겐코UV를 꼈다.

50.8의 UV 구경은 52mm 이다.

 

 

마운트 되는 부분이다. 플라스틱이다.. 많이 없어보인다. 무게도 가볍다.

 

400D+50.8 마운트한 모습은 아래와 같고.

 

 

마운트한 모양새는 상당히 귀엽다. 후드끼면 약간의 뽀대가 더 생긴다.

 

F 1.8 이라는 조리개 수치가 처음 DSLR을 입문해서 아웃포커싱의 재미를 느끼게 하기에는 좋은 렌즈이다.

 

내가 찍고자 하는 사물 이외의 것들은 모두 날려버려주는 조리개값 1.8

 

또 약간의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다음 사진들은 모두 같은 위치에 있는 대상물에 초점위치만 바꿔서 촬영했했다.

 

 

첫번째 사진이다. 17-85is 설명때도 출연했던 팬티보이는 피규어와 Neutrogena 립글로우즈(?)다.

대충 크기가 짐작이 될 것이다. 피규어가 립글로우즈보다 정말 매우 약간 앞에 있다.

피규어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사진이다. 피규어의 얼굴을 제외하고 상큼하게 다 날려주셨다.

 

 

두번째 사진이다. 이번에는 립글로우즈에 초점을 맞췄다. (약간흔들렸다)

피규어도 립글로우즈랑 같은 선상에 있는 곳은 초점이 맞고 나머지는 또 상큼하게 날아가 주었다.

위 사진과 다르게 립글로우즈의 그라도 전부 다 보인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피규어와 앞뒤 간격 차이는 정말 아주 약간 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날려 주시다니~

 

 

마지막 사진이다. 맨뒤의 화분 비스까무리한것에 초점을 맞췄다.

앞에 있는 두 물체는 완전 날려 주시고..

 

3가지 사진을 비교해도 알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대상물 빼고 아웃포커싱을 할때 정말 예쁜 사진을 나오게 한다.

특히 인물사진에서 초 강세를 나타낸다.

 

뭐 50mm F1.4 USM 보다는 못하겠지만 가격차이만 30만원이상이다. 당신이라면 뭘 선택하겠는가?

점팔은 정말 아무 부담없이 마운트 해서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오는 그런 렌즈이다.

 

난 선예도라는 용어도, 심도라는 용어도 모른다.

내가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 비율이 높으면 그게 나에게 맞는 렌즈고, 좋은렌즈이다.

비싸고 좋은렌즈 쓰면 마음이 바뀌겠지만.. 아직은 만족한다.

 

밑에는 50.8로 찍은 여자친구 사진 몇컷 올려보겠다.

 

피사체와 배경이 완벽하게 분리 되는것처럼 보이지 않는가?

 

 

 

인물사진에는 정말 좋은것 같다.

 

 

F1.8 이라는 조리개 값이 사진을 상당히 소프트(?) 하게 만들어 줘서 좋다.

18-55 번들 렌즈 보다 어떻게 보면 가격대비 성능비가 좀 짱인 렌즈인듯 하다.

 

이것도.. 그냥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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