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SKT에서 새로운 NATE 정액제 데이터퍼펙트를 출시했네요.
동시에 기존의 안심정액제는 더이상 가입을 받지 않습니다.
이 정액제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NATE, June 등의 왑 접속과 인터넷 직접 접속 모두 통털어서
요금 합산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요금을 월정액 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요금이 10만원을 넘게 되면, 다음달 1일 아침 09시 까지
왑과 웹 접속이 차단되어 더 이상의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요금제라고 하네요.
(네이트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 환영하겠네요. *^^*)
퍼펙트라는 이름이 네이트요금제와 인터넷 직접 접속 요금제를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만든 이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요금제는 네이트 정액제에 가입했더라도
휴대폰을 모뎀으로 해서 노트북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직접 접속을 하려면
따로 해당 요금제에 들어야 하지요.
그런데 이 요금제 출시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4월달부터 6월달 까지 실시합니다.
프로모션의 내용은,
이 기간 동안에 데이터퍼펙트 정액제에 가입을 하면,
가입 당월 포함 3개월간 무제한으로 네이트와 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6,000원의 데이터 세이프처럼 마음껏 네이트와 준을 이용하면서
정액요금은 10,000원만 내면 된다는 말씀이죠.
(3개월 동안은 10만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는거죠.)
저는 데이터 세이프를 이용하는데, 한달에 26,000원 씩 3개월이면 78,000원이 나갈 것인데,
이 요금제로 바꿈으로 해서 앞으로 월 만원씩, 3개월 동안 3만원만 내면 되니까
토탈 48,000원을 줄일 수 있네요.
3개월이 지나면 10만원의 제한이 적용됨으로 다른 요금제로 갈아타던지,
이 요금제를 고수하던지 그때 가서 결정하면 되겠어요.
이번 달에 가입하면 6월말까지, 5월은 7월, 6월 달에 가입하면 8월 말까지 적용됩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퍼펙트 정액제의 프로모션 내용을 읽어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월 1GB 초과 사용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음" 이라는 주의 사항이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무제한 이용이라고 해놓고 그 아래에 월 1GB 제한이라니? 이건 무슨 모순이야?
월 1GB라고 하면 나처럼 실시간 TV나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 30분 정도 밖에 못 쓰잖아?
당장,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상담원의 설명으로 오해가 풀렸습니다.
월 1GB라고 하는 부분은 인터넷 직접 접속 데이터 통화량이 포함된 부분이고,
제한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도 인터넷 직접 접속만 제한을 받을 뿐,
네이트와 준 등 왑 접속은 월 1GB를 초과해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네요.
어제 부터 이 요금제를 살펴보면서 "월 1GB 초과 사용시 사용을 제한할 수 있음"이라는 단서 때문에
요금제 변경을 망설였는데, 상담원의 설명을 듣고는 당장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3개월간 네이트 요금이 확 줄어드니 좋네요.
앞으로도 계속 무제한 왑 접속 정액제가 10,000원 정도하면 정말 좋을텐데...아쉽네요.
3개월 뒤에 다른 변경이 없다면, 다시 26,000원의 데이터세이프로 돌아가야 겠어요.
아니면 네이트를 끊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