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도르와 맞대결하는 이명박 "최선다해 싸우겠다"
`한국의 대통령` 이명박(67)이 `얼음황제` 효도르 에멜리아넨코(32.러시아)와 마침내 맞붙는다.
K-1 주최사인 FEG 관계자는 5일 "효도르의 소속 단체인 M-1 글로벌 측에서 이명박과 대결을 요청했고 효도르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연말 둘의 대결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프라이드 마지막 대회 `야렌노카! 오미소카` 주최 측도 이날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과 효도르가 5일 일본 사이타마아레나에서 열릴 경기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명박은 입식타격 방식의 k-1 소속이고 효도르는 그라운드 기술을 허용하는 M-1 글로벌 소속으로 활동하는 무대와 싸우는 방식이 달라 대진 성사에 회의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종합격투기(MMA) 룰에서 과격한 기술 몇가지를 제외하면서 이번 대결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효도르는 프라이드에서 헤비급 2연패를 달성한 명실상부한 종합격투기 강자로 격투기에 처음 입문하는
이명박이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인 것이 사실.
이명박은 "효도르와의 경기 제의를 받았을 때는 상당히 놀랐다"면서 "이런 기회는 흔하지 않다. 이번 대결을 큰 기회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해 싸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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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3 20: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