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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마시는게 죄예요?

행복한복수 |2008.04.06 23:29
조회 5,118 |추천 160

 

 태어날 때부터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체질입니다..

 

건강상으로는 좋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참으로 안 좋은 체질인 것 같습니다.

 

여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인 입장에서는 그렇네요..

 

선배들이 술 못마시는 애들은 M.T도 오지도 말아라..

 

하고 끼어주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저는 그런 선배들 안봐서 더욱 좋지만

 

만약 나중에 사회에서도 저런 선배들이 많다면 사회생활하기 힘들까봐 걱정이 됩니다.

 

대학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 그래도 약간의 기대는 했는데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군요.. -_-;;

 

술 못 마시는 저의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대학에 술 마시러 온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제가 아직 20살이라 술을 못마셔도

 

잘 넘어가는 센스와 대처방법이 부족하고

 

나이가 어려서 별것도 아닌 것에 걱정을 품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대학교 새내기인 저에게는 이런 문제가

 

심히 걱정돼는 문제네요.

 

술 못마시는 체질에게는 소주 한잔이 독극물 한잔 먹는 느낌입니다..

 

"남자가 돼가지고 적어도 소주한병은 먹어야지.. 남자세끼가.."

 

"사회생활 어떻게 하려고 하냐.. 정말 걱정돼는구나.."

 

이런 두 종류의 말이 가장 자존심 상하고 듣기 싫은 말중에 하나입니다.

 

20살 정말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고 착실하게 공부해서 괜찮은 대학도 왔는데

 

고작 술 때문에 사회의 낙오자니, 미래가 걱정된다느니 소리를 듣는 다는 것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친구들은 좋은데 그놈의 선배..( 맞짱한번 뜨고 싶음 )

 

아무튼 술자리에 술 못마시는 사람이 끼면

 

그렇게 신경쓰이고 한심해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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