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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정 |2008.04.12 00:57
조회 29 |추천 0
    ☞ 감       독 : 프랭크 다라본트

☞ 출       연 : 토마스 제인(데이빗 드레이턴)

                     로리 홀든(아만다 던프리)

☞ 장       르 : SF

☞ 상영시간 : 2시간 5분

☞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 태그라인

   당신이 알던 세상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 줄거리 

  프랭크 다라본트, 스티븐 킹 두 거장이 선보이는 2008년 최고의 미스터리 블록버스터가 온다!!
   

  안개 속엔 무언가가 있다!!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어느 날 강력한 비바람이 몰아친 뒤, 기이한 안개가 몰려온다. 데이빗은 태풍으로 쓰러진 집을 수리하기 위해 읍내 그의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다운타운의 마트로 향한다. 하지만 데이빗은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두려움은 현실로 나타났다!!
   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는 도중 동네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개 속에 무언가가 있다!!” 뛰쳐 들어왔다. 마트 밖은 이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안개로 뒤덮혔고, 정체불명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는다. 마트 안에는 주민들과 데이빗, 그의 아들 빌리가 고립되었고, 지금 밖으로 나간다면 모두 죽는다는 미친 예언자가 그곳을 더욱 절망스럽게 만든다. 몇 시간 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괴물들의 등장으로 목숨의 위협을 받고, 살기 위해 살아 남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과연 그들 앞에 펼쳐진 것들은 인류의 재앙일까?
   그곳에서 그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 [퍼온 글]

☞ 쩡이 감상문

   첨엔 '괴물' 영화처럼 화학물질로 인한 변형 동물들이라고 생각하며 '아, 이 영화도 환경보호를 위해서 사람들에게 계몽하는 영화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의미의 영화는 아니였다. 약간의 지루함도 있고, 약간은 허무한 듯한 영화였다고나 할까. 그리고 알게 된 한가지의 사실... 인간들이란 어느 급박한 상황에 도달하게 되면 자기 주관에 짜맞춰서 말하는 한 인간의 말을 그대로 믿음이라 생각하고 믿고 의지해 버린다는 것. 절박한 상황에서는 그의 말이 곧 신의 말이고, 선봉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가까운 곳 외에는 볼수 없는 안개. 그 안개로 인한 좁은 시야. 안개가 끼인 날은 운전을 더 조심히 해야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결국 주인공 일행은 탈출을 했고 기름이 바닥날때까지 무조건 달리자고 했는데 안개 속에 차는 멈춰 버리고 만다. 그 상황에 그 사람들이 선택한 것은 죽음. 참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였다. 기름도 떨어지고 얼마나 더 가야만 그 안개속을 벗어날 수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였지만 그래도 살아 있는 한 포기하지 말고 걸어가기라도 했어야 되지 않았을런지... 살려고 그 마트에서 탈출했으면서 결국은 자신 스스로가 죽음을 선택하다니 그 상황이나 심정은 알겠지만 다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였다.

   괴물이 나타나면 그때 자살해도 늦지는 않을 터.

   희망이라도 갖고 걸어가 보기라도 하지.

   아니면 막막하더라도 그냥 차에 가만히 있어 볼 것을...

   

   그들은 다섯명, 총알은 네발.

   그들이 선택한 것은 자살.

   한발이 모자라기 때문에 주인공이 그 네명을 죽여야만 했다.

   그리고 나타난 군부대... 서서히 걷혀가는 안개.

   그들을 죽인 그 주인공의 고통이 느껴지는 듯 했다.

   단, 몇분만 희망을 가졌음 되는 것을...

   단, 몇분만 삶에 대한 욕망을 놓지 않았음 되는 것을...

   그 단 몇분이 이렇게 소중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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