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은 '권력형 비리'의 집합체
'시민운동'이란 이름으로 운동을 갉아먹는 이들이여~
안녕하세요?
이장연(리장)이라고 합니다.
머 실명까지 밝히는게 머쩍긴 하지만, 우선 제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밝히고 기성시민운동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 특히 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에 연루된 활동가와 단체들에 대해 언급해야 도리가 아닐까 해서 인사드렸습니다.
그러니까 '리장'이란 사람은, 2002년 대학을 졸업하자 마자 환경정의시민연대(현 환경정의)란 환경단체에서 2년간 활동하다가 이런저런 사유로 단체활동을 접고 쉬다, 다시 불교환경연대라는 단체활동을 1년간 하다 이런저런 사유로 또다시 접고 자신이 생각하는 운동적 삶(단체나 조직을 통한 운동이 아닌...)을 정리하면서 미친듯이 블로그와 불편한 불질에 빠져있다가, 괜한 불안함에 다시 성공회대 민주주의와 사회운동연구소라는 곳에서 진짜 비정규직 임시계약직으로 현재 일하는....괜한 오지랍을 떨고 모자란 것도 많고 어리석기도 하지만 무척 고집스런 속물근성을 가진 32살의 청년입니다. 청년이 아니라 이제 아저씨 축에 들었군요. ^-^::(자세한 소개는 관련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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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을 묵인한 기성시민운동단체와 활동가들에게 고함
암튼 단단히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이렇게 불쑥 인사와 자기소개를 올린 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환경운동연합(http://www.kfem.or.kr/) 횡련사건과 관련해 간곡히 말씀드릴게 있어서입니다.
(개인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사항들은 되도록 피하고, 공개된 내용과 인물들에 대한 것은 명기했습니다. 그래도 다분히 과격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러니 심약한 분들은 쉼호흡을 하시고 보시라는~)
* 환경운동연합 비자금 의혹과 관련한 공지 및 글
- 실무자2인의 회계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 및 징계 결과
- 습지센터 K국장과 P간사의 비자금 의혹과 스캔들
- 회계부정으로 징계를 받은 습지센터 K국장과 P간사의 근황을 올린 사람입니다.
* 관련 기사 :
- 조선일보 / 환경운동연합 간부 2명 보조금 횡평 의혹
- 연합뉴스 / 2월28일자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환경연합 해명
- 동아일보 / '환경연합 의혹' 객관적 조사로 투명성 높여야
○ 환경연합은 지난해 10월 말 실무자 2인에게 회계 관리상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하였다. 해당 실무자들은 6,600여 만 원을 자신들의 계좌에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지난 해 말 해당 금액을 중앙사무처에 전액 이관하였다. 환경연합 징계위원회는 이들의 행동을 회계관리지침의 중대한 위반으로 간주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조사위원회는 그간 당사자들로부터 담당사업과 관련된 개인계좌를 모두 제출받아 해당 자금의 조성 내역, 집행 및 관리 과정, 개인적 유용 여부 등을 조사해 징계위원회에 보고하였다. 조사 결과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정부기관들의 공모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환경연합 내외의 참여자들에게 저작권료, 원고료, 강사료, 조사비 등으로 지급되었던 금액을 다시 활동기금으로 기부 받은 금액인 것으로 밝혀졌다.
○ 조사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징계위원회는 환경연합의 활동과정에 있어서 단지 성과와 효율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기준 이상의 투명성이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조사 계좌로부터 사업 용도의 지출내역이 확인되었고 개인적인 목적을 위한 지출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을 일부 언론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은 공금 횡령으로 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하지만 해당 실무자들의 행위는 개인적인 유용 여부와 관계없이 환경연합의 회계관리지침을 크게 위배한 것이다. 사업담당자들이 후원금을 부서사업에 배타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상급자들에게 보고하지 않은 채 장기간 보관해왔다는 점에서, 시민단체의 투명한 회계운영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중대한 과오임이 명백하다. 또한 상급자들에게도 하급실무자들을 적절하게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존재한다.
○ 따라서 징계위원회는 이에 대한 엄정한 책임추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환경연합 내규가 정하고 있는 주의, 경고, 3개월 정직, 권고사직, 파면의 다섯 가지 징계수준을 검토한 결과 아래와 같이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하였다.
1) 징계 사유 : 보고 규정 및 회계관리지침 위반
① 습지센터 K 국장 : 권고사직
② 습지센터 P 간사 : 정직 3개월
2) 징계 사유 : 하급자 관리감독 소홀
① 김혜정 전 사무총장 : 경고
② 안병옥 현 사무총장 : 경고
③ 서토덕 전 운영처장 : 주의
④ 염형철 전 활동처장 : 주의
○ 이번 사건은 우리 단체 내부에 일부 후진적이고 미숙한 회계 관행의 그늘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확인하게 된 계기였다. 환경연합은 회원들과 시민들의 질책을 달게 받아 앞으로 보다 투명한 활동과 회계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08년 3월 13일
환경연합 징계위원회/조사위원회
관련해 지난 2월 28일 조선일보, 동아일보 보도와 3월 13일 환경련의 자체조사결과 및 징계 공지를 통해 횡련사건을 접하고, 사건 자체가 너무나 빨리 급마무리 되는 등 석연치 않은 점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특유의 싸잡기 비판(난)으로 기성시민운동을 욕한 바 있습니다.(3월 14일 / 관련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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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사정과 전말을 모르고 언론보도와 징계결과만을 접할 수 있었던 당시, 저는 미심쩍지만 단순 횡령사건으로 결론을 내린 이 문제를 그대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3년여 간의 주류환경단체 속에서 활동가 경험이, 쉽게 이 문제를 넘길 수 없는 사안이라는 의구심만 품은 채.
환경운동연합은 횡령사건을 석연찮은 자체조사와 솜망방이 징계로 급마무리했다.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 제보자와 만나다!
그리고 그렇게 주류언론(조선일보 조차 환경운동연합의 해명에 대해 깊게 파고들지 않았다.)이나 주변시민환경단체와 활동가(일반 활동가들은 이 환경련 횡령사건 조차 모르고 있다. 다만 조직의 수장노릇을 하는 국처총장급 치들만 쉬쉬~)들 모두가 침묵한 이 문제는 서서히 사라지고 있을 때였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을 제보한 '오는비'님(실명을 밝히진 못합니다. 머 환경련 사람들이나 관계된 이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으로부터 지난 3월 17일 이메일로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블로그 포스트를 읽어봤다며, 만나서 상의할 것이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특히 '오는비'님은 횡령사건을 시민사회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무관심하고, 이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조차 없고 기성시민사회와 운동단체의 치부를 가리고 조직의 안위만 챙기는 것에 전전긍긍하고 있고, 문제를 지적한 이에게 오히려 화를 내고 있다(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 회원으로 후원과 활동을 하는 분을, 단체뿐만 아니라 회원들까지 되레 스토커로 몰아붙이는 등)는 답답한 심정을 토로해 오셨습니다.
딱히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에 대한 전모와 전후 사실관계를 모르는 상태에서 제보자를 만나뵙고 서툰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 부담되긴 했지만,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정의와 불교환경연대란 단체,조직운동을 접게 된 이유도 제보자의 그것과 무관하지 않고, 꾸준하게 집요하게 주류화된 기성시민운동에 대한 자성과 성찰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민운동단체와 활동가들 마저 저버린 시민의신문사태 때문에도 더욱 그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은 기본적으로 기업들로부터 돈을 받는 시민단체가 가지는 한계를 드러낸 것이 아닌가 싶다. 포스코의 돈을 받아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그런지 포스코의 인도 인권탄압에 침묵하는 환경단체들을 보라! 보이는 것이 전부 진실은 아니다!
암튼 '오는비'님과 전화 연락이 닿아, 지난 3월 20일 일터인 성공회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당일 약속을 다음날로 연기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기다렸지만 금요일(23일)에도 제보하신 분은 저를 찾아오시지 않았습니다. 걱정도 되었지만, 제보하신 분이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으시려 하는가 싶었습니다.(별개로 갠적으로는 환경운동연합의 횡령사건을 어떻게든 다시 지적할 작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낸 뒤, 지난 3월 27일 다시 '오는비'님으로부터 문자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포스트)를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 게시해도 되는지 물어오시더군요. ^-^::
이미 환경운동연합에게는 미운털이 박혀있는지라(작년 친환경아파트공모전에 대해 비판했다가 염형철 처장하고도 전화와 댓글로 논쟁을 벌였다는...) 그래도 상관없을 것 같았지만, 왜 그러는지 전화를 걸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는비'님은 횡령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이들이, 징계를 받고 불명예 권고사직(파면도 아니고 권고사직이 석연찮다는...)을 당한지 채 하루도 되지 않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습지센터 ㅂ간사의 전남편과 자신을 전화 등으로 협박하고 있다고 알려왔고 관련해 만남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경 일터에서 제보자를 만났고, 정말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들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의 전말을 말입니다.
권력형 비리를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한 환경운동연합
그 가운데 제가 알고 있는 사람(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아니고 얼굴과 이름을 알거나 몇번 마주친 적이 있는...) 몇몇이 주요하게 언급되었고, 제보자와 그 사람들(횡령사건으로 징계받은 이들)의 관계와 개인 사생활에 대한 일련의 상황들을 전부 듣고 말았습니다. 습지센터 K국장이란 사람의 여성편력(제보자뿐만 아니라 숱한 여성들을 이용해 온 파렴치한 놈입니다.)과 폭행, 협박, 돈(비자금 조성 및 횡령)문제 등.
또한 '오는비'님은 이 사실을 5개월 전(작년 10월경이라고 합니다. 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단체 사람들을 통해 횡령사건과 연루된 활동가와 돈문제들을 모두 확인한 뒤) 환경운동연합 안병옥 총장을 직접 만나 관련 내용(활동가들의 개인적인 문제들까지~)을 전하고 문제해결을 요구했지만, 총.처장들은 이 문제를 조직의 안위와 시민사회 전반에 누가될 것이라는 상투적인 핑계로 얼버무리고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왔다고 합니다.
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조선일보 등 언론사, 환경부, 해수부, 시민단체 몇몇 인사,활동가(서울.지역)들도 이 사실(시민운동 내부의 부조리한 회계관행, 정부보조금과 기업후원금의 횡령과 전용문제 등)을 잘알고 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상황까지 모두 들었습니다.
관련해 지난해 8월경 환경운동연합 습지센터는 새만금방조제로 멸종위기에 놓은 대추귀고둥의 서식지를 옮기는 사업을 환경부(청)로부터 돈(3억 여원)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저질렀고, 서식지 이전사업을 함께 하던 한 연구소의 문제제기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는비'님이 힘겹게 전해준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에 대한 사실관계 여부는 법정이든 검찰조사든 어디서든 명확히 밝혀져야 하겠지만, 저는 이 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증거나 사실관계가 명확한 것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환경운동연합은 습지센터 활동가들과 관련된 이 문제를 철저히 알아보려 하지 않고, 제대로 풀어내길 바라는 '오는비'님의 지속적인 요구와 제안를 묵살하면서 이를 축소.은폐해 왔습니다. 자체조사와 징계결과가 석연찮다고 말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일례로 '오는비'님은 환경운동연합 회원게시판 등에 환경련 횡령사건의 진실과 전말이 담긴 '결혼은 미친짓이다 2'라는 자전소설적인 글을 게재하고(조만간 이 내용을 몇차례에 나눠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있는(징계를 받은) 습지센터의 K국장과 P간사(정말 못된 사람들입니다. 이런 작자들이 운동판에서 기생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치가 떨립니다.)에 대한 이야기를 줄곧 제기해 오셨습니다.
하지만 환경련은 이 문제를 축소, 은폐하기 위해 관련 글을 삭제하거나 댓글을 달 수 없게 하거나 IP를 추적하는 등의 작태를 보였습니다. 또한 전후 사정을 제대로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는 환경련 때문에, '권력형 비리'가 분명한 환경련 횡령사건은 개인 사생활의 문제로 축소, 왜곡되었고, 횡령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합니다.(환경련 자체 조사상의 의문들이 수두룩 하다는....)
그러고도 당신들이 운동한다는 사람들인가?
'권력형 비리'인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의 제보자인 '오는비'님(습지센터 K씨로 인해 피해를 받은 여성들 중 한사람)은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을 개인의 사생활(남녀문제로 인한 질투, 복수 한마디로 치정)로 속좁게 치부해 복수하려 하거나(제보자뿐만 아니라 습지센터ㅂ간사의 전남편도 징계자 2명에게 온갖 수모를 당했다는...녹음파일도 들었다는...ㅡㅡ::), 활동가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있습니다.(이 문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가장 자신의 처지가 곤란한 분, 최대 피해자는 '오는비'님입니다.)
무엇보다 도덕성과 윤리성, 건강성을 강조하고 내세우는 기성시민운동단체와 일부 운동가.활동가들이 겉으로는 시민운동,환경운동,생명,환경,생태란 가면을 뒤집어 쓰고 사람(특히 여성)들을 현혹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더러운 치부나 운동을 좀 먹는 구더기(제 표현입니다.)들을 손대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국가,정치,자본을 감시,비판,견제할 수 있을까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의식에 백배 만배 공감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제가 조금이나마 신뢰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이 문제를 알리고 조언과 제보자와 만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볼 수 있게 지난 2주동안 주선한 바 있습니다. 주선이라고 해봐야, 난데없이 이메일을 보내고 찾아가는 정도였지만. 되돌아 오는 답은 역시 싸늘하고 자신들도 곤란한 입장과 처지, 힘들다는 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비'님이나 저는 심히 실망하고(사실 큰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기성 주류시민운동과 단체, 활동가들에 대한 그나마 남아있던 신뢰마저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희망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추잡한 시민운동'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라는 욕을 이젠 제가 해야할 처지가 된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의 제보자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등 환경시민단체 회원으로 정기적 후원과 활동을 해오신 분입니다. 그런 분을 희롱.농락.협박한 활동가와 조직의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라고 압력을 넣기보다, 다른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자신들의 안위를 걱정하며 철저히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로운 시민운동가, 용기있는 활동가들이여! 구더기를 피하고만 있을 것인가?
그래서 불편하지만 따스한 어느 봄날....
정의롭고 용기있는 시민운동가, 활동가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거북한 부탁을 드립니다!
기성시민사회와 운동단체의 고질적인 모순들을 깨부숩시다!
'권력형 비리'(말씀드리지 않은 이런저런 것들도 꽤 있습니다...)의 집합체인 환경운동연합의 개혁을 요구합시다!
그렇지 않고서 어떻게 한반도대운하를 개발하려는 이명박과 비자금을 조성하고 불법비리를 일삼는 삼성과 싸울 수 있겠습니까?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똑같이 더러운 구더기일진데 말입니다.
또다시 시민의신문사태처럼 침묵하고 그냥 되는대로 운동이랍시고 하고 살 것입니까?
녹색연합 장원총장의 성추행사건, 경실련 대필사건 등 시민운동과 시민사회를 욕먹이고 좌초시킨 과거 경험이 두렵다고 언제까지 피해만 가시겠습니까?
그때처럼 또다시 도망만 칠 것입니까?
그럴려면 차라리 운동이란 것을 집어치우십시오!
외부 사람이나 조직(단체)에서 환경련의 내부 문제를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곤란할 것으로 알지만 시민운동단체 내부의 오랜 과제와 치부(운동권내 성폭력과 성문제, 권위주의, 회계관행 등)를 들춰내고 개혁하자는 목소리가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시민운동, 시민사회 전체가 매도당할 위험이 있더라도.
바쁘시겠지만.... 애매한 입장이시겠지만...
사실 제가 가장 애매한 입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제보자가 시민단체 사람들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하시기에 갠적으로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오지랖이 넓은 놈인지라...^-^::
'오는비'님이 힙겹게 싸우고 있는 올해로 15년이나 되었다는 환경운동연합의 횡령사건에 대해 관심 좀 가져주십시오~자신의 가정과 삶을 모두 포기하면서까지, 이 문제(양의 탈을 쓴 시민활동가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의 전체의 문제이기도 한...)를 지금까지 몇달 동안 제기하고 외롭게 싸우고 있는 한 여성의 이야기 말입니다. 희망없는 시민운동, 시민없는 시민운동을 원하시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우선 제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창한 봄날, 운하건설이다 머다 해서 정신없이 바쁘신데
부담스러운 부탁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4월 20일 매해 벌어지는 지구의날을 환경운동연합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구와 생명, 생태를 말할 자격이 있는 단체인가 의심이라는~http://earthday.or.kr/2008/
덧. 환경운동연합 회원과 기업들에게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이 외화되면, 한국시민사회는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다른 시민단체나 활동가들이 공통적으로 우려하는....이명박과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은 마당에 더욱 위험하다는....ㅋ) 시민운동의 위기수준이 아니라 죽음을 맛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기성시민운동(단체)들은 존재의미를 상실했고 그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새롭게 태어날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백화점식 운동을 하는 환경운동연합이 해체되거나 위력을 잃는다고 해서, 이명박의 한반도대운하를 저지시키지 못하거나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를 해결치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니 두려워 마십시오. 환경운동연합 말고도 다른 환경단체들 풀뿌리 지역단체들도 참 많습니다. 그들에게 기대를 거십시오! 언제까지 한국사회의 환경의제와 정부지원사업(돈)을 독점.지배하는 환경운동연합에 의존만 하실 것입니까? 이미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단체로서의 형태를 벗어나, 관변단체화 되었습니다.
관련해 환경운동과 환경단체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 지지, 연대코자 하시는 분들은 당분간 환경운동연합에 대한 후원을 자제해 주십시오!
환경운동연합 회원여러분께도 부탁드립니다. 15주년을 기념하기 보다, 횡령사건의 전말을 환경운동연합이 겸허하게 스스로 회원들 앞에 고개를 숙이고 내놓지 않는 이상 후원을 당분간 중단하십시오! 그래서 환경운동연합이 좀더 건강하고 바람직한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환경운동연합과 활동가로부터 씻지 못할 피해를 입었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업과 언론사 여러분께도 부탁드립니다.
환경운동연합(특히 습지센터)는 여러분의 돈(기업)으로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반복했습니다. 활동가들이 이를 횡령했고 그 사실을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에 프로젝트 비용으로 돈을 지불하려거든, 지역에서 힘겹게 운동하는 풀뿌리 단체들을 지원해주십시오! 환경운동연합은 여러분들의 돈이 없어도, 먹고 살만 할 것입니다. 저렇게 돈을 모을 재주가 있으니 말입니다. 언론사, 기자들도 이 문제를 묵인하지 말라는~
* 최근 환경운동연합의 기업 사회공헌사업, 정부 공모사업
- HSBC-환경연합 습지관리자 양성프로그램
- 2007 환경부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 초록방주
- 2008 세계습지의 날 기념 청소년습지연구공모전
-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아시아 전자폐기물 국제회의
덧. 의로운 활동가, 운동가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오는비'님께서는 자신이 어떻게 이 힘겨운 문제를 풀어야 할지 힘겹게 고민중이십니다. 덕분에? 저도 밤잠을 설치고 있지만. 한없이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용기있고 정의로운 시민단체와 활동가분들을 소개시켜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불편하고 낯선 편지를 전합니다. 혹시 '오는비'님과 이야기(제가 미쳐 이야기 드릴 수 없거나 드리지 못한 부분들...)를 나누고 싶은 분은 우선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환경운동연합(서울.지역), 녹색연합, 환경정의, 여성환경연대, 참여연대, 함께하는시민행동, 경실련 등 활동가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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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환경운동연합이 아닌 기성주류시민운동 뽀개기를 시작하며...
횡령사건 제보자와의 연락과 만남, 진술로 전후사정을 알게 되었고, 환경운동연합의 횡령사건은 '권력형 비리'의 집합체로 환경운동연합뿐만 아니라 기성시민운동단체와 정부, 언론 등이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되고 있다고 생각치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환경운동연합 주변의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의 반응을 보건데...
그동안 서울중심의 기성운동사회와 단체 내부에는 고질적인 성문제와 권위주의, 돈(기업후원과 정부지원금 등에 대한 부조리한 회계관행)문제 등이 끊임없었지만, 이것들은 모두 쉽게 묻혀버리기 일쑤였습니다. 특히 국가와 정부, 사회를 감시, 비판,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할 시민운동단체와 활동가들조차 이를 거론하거나 치부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령사건에 연루된 개인들간의 문제(사생활)가 아니라 한국의 환경운동을 대표한다는 환경운동연합이란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조직의 문제임에도 말입니다.
갠적으로 지금의 관성화되고 도덕성 조차 상실한 기성시민운동은 한번 제대로 깨지지 않고서는, 환경운동연합이 해체되더라도, 희망이고 나발이고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언론이나 단체, 활동가들이 이 문제에 주목하지 않더라도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공론화시킬 생각입니다. 그것이 전체 시민사회에 독이 된다 하더라도, 그렇지 않은 시민운동도 피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더럽고 추잡한 주류시민운동(단체)의 파괴자임을 자처할 생각입니다. 결과는 암울하겠지만...
그리고 활동가들이 주류화된 시민운동단체에 비판의 목소리가 아니라 짱돌을 던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들을 속이고 여성들을 희롱하고 등쳐먹는 구더기 같은 이들이 운동한답시고 깝치는 모습을 수수방관하는 이들에게 말입니다. 조금 과격하고 버릇없고 부질없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환경정의에 있을 때 서왕진 전 처장이 그러더군요.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해야 한다'고 전 그 말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관련해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의 전말을 알리는 포스팅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제보자와의 인터뷰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 불편한 꼬리표~
- 모든 차별과 인권침해.탄압을 반대한다 -
- 장기투쟁사업장.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라! -
- 조화롭고 생태적이고 불편한 삶(블로깅)을 권한다 -
- 새만금을 되살리자! 막장식 온갖 개발을 반대한다! -
- 버마와 티벳, 이라크의 민주화, 독립, 평화를 바란다 -
- 뻔지르한 포스코의 인도 현지 인권탄압을 규탄한다 -
- 신자유주의 한미FTA 공공부문(물) 사유화 를 반대한다 -
- 탐욕스런 롯데의 인천 계양산 골프장 개발계획을 반대한다 -
- 이랜드, 삼성, 롯데, 한국타이어 등 나쁜기업 제품을 불매하라 -
- 한국사회를 갉아먹는 삼성 등 재벌비리,부정을 철저히 밝혀라 -
-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한반도대운하, 경인운하 개발을 반대한다 -
- 기성(득)정치와 기만적인 대의민주주의(선거, 투표)를 거부한다 -
- 정부와 자본(기업)의 돈받아 시민운동하겠다는 이들을 의심하라 -
- 리얼정글고 광명진성고등학교와 재단의 학생인권침해를 규탄한다 -
- 추잡한 환경운동연합 횡령사건을 묵인하는 기성시민단체를 규탄한다 -
- 운동사회 성폭력과 권위주의를 양산하는 시민단체,인사들은 각성하라 -
- 개인프라이버시와 정보인권을 침해하는 전자여권, 지문날인을 반대한다 -
- 추악한 미국의 제국주의 침략전쟁에 동참.사대하는 한국정부를 규탄한다 -
- 최악의 환경재앙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에 대해 삼성은 무한책임으로 답하라 -
- 국가.정치.자본권력에 기생.찬양하는 언론과 기자, 인터넷포털, 블로그을 규탄한다 -
- 정치사상, 표현의자유를 침해하는 선거법, 인터넷실명제, 제한적본인확인제를 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