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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공부하게 해주세요!!!

김소연 |2008.04.14 01:13
조회 1,209 |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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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김광백님의 페이퍼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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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는 11만명 정도의 장애인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 5만여명은 초등학교 이하의 학력입니다. 지난 2005년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의 45.2%가 초등학교의 이하의 학력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최근 인천에서는 이런 현실을 타개하고자, 장애성인 교육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 장애인 야학을 중심으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지난 수년간 장애성인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인천시교육청에서 던져주었습니다.

장애성인의 교육의 권리를 위해서는 현재 장애인의 교육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수년간 요구하였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이면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08년 3월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대책위 구성이후 인천시교육청과 3차례 면담을 가졌는데 대답은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지난 수년동안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와 면담을 가졌던 평생교육팀장이 갑자기 우리 소관이 아니니 시교육청에서는 모르겠다고 대답을 합니다.

 

 

오늘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날이다. 참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그 역사적인 날 새벽에, 장애성인들은 자신의 요구를 담은 천막을 시교육청 앞에 치기 위해서 다시 모였다. 자신의 몸을 쇠사슬로 얽고 싸웠지만, 이명박 시대의 공권력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비장애인활동가 2명을 연행하고 강제 해산을 하였다.

 

이게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되는 오늘, 4월 10일의 모습이다.

여전히 장애인의 차별받고 있습니다. 차별을 금지하라는 국가의 법에도 불구하고, 이놈의 국가는 여전히 장애인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우리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여전히 이놈의 국가는 장애인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

 

어제의 싸움으로 4명의 활동가들이 연행되었다. 경찰들은 조사과정에서 배후가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무슨 공안사범도 아니고...

 

우리의 배후는 인천시교육청이다. 무책임한 대답으로 일관하는 인천시교육청이 그 배후이다.

우리의 배후는 이명박이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이야기하지만, 대운하를 위해서 뒤에서 장애인복지예산을 삭감하려는 노력을 서슴치 않는 이명박이 우리의 배후이다.

 


 

정말 공부하고 소박한 꿈은 언제나 실현이 될까??

정말 한글을 알아서 식당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고루는 소박한 꿈은 언제나 가능할까?

정말 고등학교를 졸업하여서 대학 진학을 꿈꿀 수 는 소박한 꿈은 언제 실현될까?

정말 고등학교 학력을 받아서 직장에서 차별받지 않는 정말  당연한 현실은 언제일까??

 

우리의 요구가 그렇게 나쁜 것인가?

우리의 요구가 그렇게 거대한 것인가???

 

우리 모두 인천시교육청을 규탄하여야 한다.

이게 예산의 범위안에서 실현되어야 하는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님을 알려주어야 한다.

몇몇 비장애인들 잡아간다고 일이 해결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분들...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민원글좀 올려주세요!!

 

 

인천시교육청 (http://ice.go.kr) 홈페이지 / 전자민원창구 / 묻고답하기에 항의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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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  에서 김광백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동영상의 출처는 인천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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