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드라마 / 95 분 /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
(★★★★★)
2007년 제 2회 로마 국제영화제 최고 작품상
2008년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2008년 제42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각본상, 코미디 영화상
2008년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2008년 제60회 미국 작가 조합상 각본상
예상치못한 임신을 경험하게 된 소녀가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엉뚱한 결심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의 코믹 성장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 의 '엘렌 페이지'가 '타이틀 롤'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개봉직후, 미국 평론가 협회와 시카고 평론가 협회로부터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의 '마이클 세라'가 '주노'의 남자친구 '블리커' 역을 맡았으며, 최근 에서 공연했던 '제니퍼 가너'(TV )와 '제이슨 베이트먼'(TV )이 아이의 입양 부모 후보 커플인 '바네사'와 '마크'를 각각 연기했으며, 의 '올리비아 썰비', 시리즈의 'J.K. 시몬스', TV 의 '앨리슨 재니'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걸작 단편영화 , 를 감독했던 '제이슨 라이트만'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개봉 3주차에 극장 수를 40개에서 304개로 늘리며, 여전히 작은 극장수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동안 343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0위에 랭크되었다.
영화 에서 첫 경험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주인공 ‘주노’는 주도적으로 결심을 실행에 옮기고, 그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지만 역시 당차고 지혜로운 태도로 자신의 선택을 이어간다. 를 보다 보면 긍정적으로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주노’의 당당함에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생각이 깨어지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노’는 남들과 조금 ‘다른’(different) 것이지 ‘틀린’(Wrong) 것이 아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사고 방식, 가치관, 행동을 보고 ‘틀린’ 것이라고 간주했던 것은 아닌지 우리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된다. 그리고 ‘주노’를 보면서 ‘내가 만약 주노의 부모님이라면, 주노의 남자 친구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영화 속에서 ‘주노’의 주변 인물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신뢰에 존경과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딱 10달만 남들과 ‘다른’ 소녀 주노의 용감하고 지혜로운 선택과, 꼭 안아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운 주변인물들은 보는 이에게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울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