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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

허준호 |2008.04.17 16:00
조회 38 |추천 1


◇"모두가 공포에 빠져있다..주식 사기엔 좋은 때"

 

버핏은 자신은 거시 경제 전망에 따라 투자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사람들이 이 때문에 주식을 팔거나 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자산담보부증권(CDO)과 같은 복합 파생상품은 포함된 주식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할 수 없을만큼 위험한 상품이란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은행을 이끄는 CEO는 최고 리스크 담당자(CRO)여야 한다면서 자신은 버크셔의 CRO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공포에 빠져 있을 때는 탐욕스러워야 하며,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는 공포를 느껴야 한다"면서 "그러나 예외도 많이 있어 지금은 이같은 전략에서 벗어나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있어 주식 가격이 많이 싸졌다면서 "1년전, 혹은 3년 전에 비해 주식을 사기에 좋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경제가 매일, 또는 매주, 매월 좋을 수는 없다"면서 "이것을 믿지 않는다면 주식을 사는 것에 대해 잊어버려라"라고 조언했다.
 
다만 미국 경제의 생산성은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디레버리지, 시간 많이 걸리고 고통 수반될 것"


버핏은 현재의 금융 위기와 관련, 과도한 레버리지와 과도했던 주택 가격, 바이아웃(Buyout) 등을 바로잡는 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만 해도 미국에선 3300억달러에 이르는 현금이 모기지 리파이낸싱을 통해 창출됐으며, 이것은 너무 과도했다고 지적했다.

 

디레버리지가 진행중인 모기지 업계의 고통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어려움이 짧고 얕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보인다"면서 "디레버리지엔 통상 시간이 많이 걸리며, 많은 고통이 수반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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