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아이가 무슨 죄가 있나싶어~~참고 이해하려했지만 이젠 정말 제가 미칠것같아 이혼을 하려 합니다.
너무나도 가난한 시댁 능력없는 시동생..무능력한 시아버지...우울증 시어머니..
시어머니가 우울증인건 결혼전부터 알고있었구요.
결혼을 결정하기전 우린 맞벌이를 할 계획으로~~ 형님이나 시아버님이 태어날 아기를 봐주실 것으로 결정되었죠..
3년전 결혼하고...
결혼한지 2년만에 태어난 아기...제가 육아휴직 6개월내고 출근하는 바람에 시댁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네요..
그뒤로,울 시아버지 월 40정도 받던 직장,,그만두고 되었고...물론,울 딸래미 때문만은 아니고 만 60세가 넘었기에 그만두기로 직장에서 말이 되어있었죠..
제가 출근하면서 우리 딸 어린이집과 시아버지 품에서 자라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에게 스트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맞벌이라도 서울에서 집장만하려면 돈이~~많이 필요하고 애한테 들어가는 돈 적어도 한달에 100만원쯤..
어린이집 30만원 시아버지 40만원 물품 기저귀 우유 등등 족히,30만원..
남편은 적어도 60만원은 아버지께 드려야한다고 하고...전 안된다고 하고.
말이 40만원이지 한달에 조금만 1-2만원씩 들어가고 생신이다 명절이다 어버이날~~ 초복 중복 말복...시골가신다...
매달 무슨 일은 그리많은지~~추가로 들어가는돈은 10만원에서 15만원..
거기다 울 시동생 제가 육아휴직 낸기간에 치질수술하는데~~지 형카드로 계산하고 43만원...
올초 재수술하는데 우리에겐 얘기도 꺼내지않고~~지 혼자 수술받고 지 형 면회오게해서 이번한번만 내달라 부탁^^해서 카드로 계산하고..
말이 좋아 부탁이지~~칼만 들지 않았지 도둑이나 마찬가지죠..
그러고나서도 저한테 고맙단 말한마디 안하고...
지 집 식구라 그렇게 돈 대주는게 당연한건지~
어딜 놀러가도 톨게이트비 주차비 주유비 누구하나 빈말로라도 내겠다는 사람없고...항상 우리 부부한테만 기대는 식구들...
내가 열번내면 한번은 내야 되는것 아닌가요...아무리 기분좋아 내도 나중에 열받더라구요..
저번주 강원도에 울 세식구 휴가갔을때~~
휴가 첫날 새벽 딸래미 열 40도 까지 오르고~~얼음찜질해서 겨우재우고 아침에 일어나 바람쐬러 나갔더니 어느새 여자친구와 강원도까지 좇아온 도련님~~
점심해서 먹이고 저녁에 회사다 먹고 매운탕끓여먹고..
아침해서 먹이고....놀러와서 까지 이래야하나~~
그흔한 과자한번 조카에게 사주지않는~~
그야말로 빈대...
어쩜 지 여자친구까지 데려오는지..그러고,결혼도 안한 사이에 한방으로 들어가 자고..
아무리 요즘이 개방적이라해도..
지 형과 형수가 있는데~~둘이 똑같이 행동하는지..
돌아오는길~~고속도로 휴게소에서...짜리 깨기기 뭣해서~~만 2천원주며 남편에게 밥먹자하고 사오라며 도련님에게 천원짜리 보태서 좀 사오라했더니 울 남편 자기 체면안세워주고 돈 안줬다고 삐져서 휴가돌아온지 벌써 일주일인데~~말한마디없어요...
울 남편 자기 체면 체면하는데~~
제 마음속의 울 남편 체면은 바닥이에요~~
그렇게 밥해먹이고 데리고 다니고 했슴...지가 좀 가서 빈말로라도 형수님~~제가 밥살게요...하면 안되는건가요..
어젠 집앞 상가 마트에서 삼결살 세일을 하길래 사다가 시부모님 모셔다 먹을까하고~~아버님께 전화했습니다..
그러자~~하는 아버님,어머님 오시라하여 장을 봐서 집에왔습니다..
세일 한다고 해도 삼겹살 한근에 만 이천원~~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마루에서 자던 남편~~벌떡 일어서더니~~시아버님 앞에서 날 더운데 무슨 삼겹살이냐며 도대체 알수가 없다고 화를 내곤 담배피러 나가더군요..
다시 들어와서 고기 한근에 어떻게 넷이서 먹냐고 하곤...
그 앞에서 얼마나 챙피를 주던지...
배부르게 먹어야 맛인가요~~
날뜨거우면 삼결살도 못 구워먹나요..나같으면 지들 엄마 아버지 불러서 뭣좀 먹여볼 생각이라면~~좀 기특했을 텐데..꼭 저렇게 투덜 거려야하나요..
결국,나가서 아구찜 먹고 왔습니다..거금 5만 5천원 주구요..
머리속이 터질것같아 넋두리 좀 하려했는데~
제 마음이 제대로 표현이 안된듯하네요.
다음에 다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