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만 우리 민서랑 민호 그리구 나
요새꿈에 너무 자주나온다
우리다같이 잇는게 꿈에 자주나와서
잠꼬대를 자꾸한단다 그래서 자다가
깨면 불침번 서는 선임이 그런다
혼자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고 ㅋㅋ
그럼 아무말 못하고 겉으론 웃지만
눈물이 나와서 그래서 참을수가없어서
웃고 이불덮고 울고자는 그런내가 되버렷다
아직 내 관물대에 꼽아논 니사진을 보며
군대안이건 집에건 아직 아무도 모르게 아무일 없는것처럼
그렇게 행동하면서 힘들어도 힘들어서
그래서 멍때리는 날이 하루하루 많아지기만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예상 못한건 아니지만
갑작스레 찾아온것도 아니지만
너가 사준 수첩 수첩속에 수많은 너에사진
그리고 우리 민서 민호...
싸이 주소 아이디 비밀번호 모두다 바꿧어
혹시나 너가 봐주길바라면서
싸이 주소는 우리 민호이름따서
minho0508
이렇게라도 놔두면 너가 볼가봐
이렇게라도 놔두면 흐믓해서
내마음이 이걸 치는 잠시동안은 널기억하고 웃고잇어서
그잠깐 사이라도 너랑 아직 같이 잇음을 느끼게 되서
한동안 일부로 컴퓨터도 않하고 전화도 아무한테도 않햇어
그랫더니 엄마한테 부대로 전화왓더라 무슨일 잇냐구
훈련갓다 왓다햇지
한동안은 정말 아무생각도 없이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고
괜스레 나가서 혼자 앉아잇고 혼자잇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더라
직음은 안그래 가끔 그럴떄도 잇지만
훈련뛰면서 아니나 다를까 오른손엔 손을 멘 멜방을 잡고
왼손엔 우리 수첩을 잡고 이 를 하도 꽉꺠물어서
아랫입술이 불어트고 까져가면서도
하나공이라는 10분간에 휴식을 갖으면 담배를 피우면서
니 사진 우리둘사진을 보고 뽀뽀 100번 교환권 이라는
말도안되지만 우리한텐 말이되엇던 껌종이에 써진 교환권을보면서
찢어지지않게 비닐속에 담아둔것을 꺼내다 껌종이에 흙이 묻어
지우고 조금이라도 꺠끗하게 그렇게 보관하려고
담배를 피우고 사진을 보고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보이지않게
들리지않게 한숨을 내쉬며 눈가엔 눈망울이 맺혀도 땀처럼보이게
땀 닦는것처럼 보이게 이마를 닦으며 눈물을 훔치고
잠시나마 힘든훈련을 받을떄면 널 잊어버릴줄알고
다른사람들 밥먹고 쉴떄 물자들을 실어 나르며 일부로 일을하고
다른사람들 않하려고 하는 기동을 평소같으면 않하려고 햇던
야간에 하는 공격기동 10키로를
내가 하겟다고 손들고 나가서 기동을 하고 남들 가벼운거 들떄
일부로 크고 묵직한거 들면서 선임이 너 무리하는거 아니냐고하면
애써웃어가며 ㅋㅋ 한참달릴때 아닙니까 ㅋㅋ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끝나 잠을 자고 새벽엔 근무를 서고
일어 나면 온몸이 쑤셔 미칠거같은데 어젠 잘하다가 오늘못하면
욕먹는 맞는 그런곳이기에 아픈몸 일부로 일으켜 새워 또 일하고
또움직이고 그래서 아픈데가 아에 무뎌지게
그렇게 하다보면 또하루가 지나고 그다음날은 정말 못견딜겉같은
몸을 이끌고 움직이다 결국엔 다쳐버리는 다치고 나서도
별로 안아픈척 괜찮은척하려고 애써웃고 다시금 일어서
정말 아픈데 말도 못하고 정말괜찮냐고 물어보면
ㅋㅋㅋ 올래 잘넘어지지 않습니까 ㅋㅋ
그렇게 앞만보고 행군을 하며 수십키로의 행군을 하며
산을치고 모두 앞만 보고 가는틈을타
지치고 아파서 쓰러지고싶을떄 니사진을보고
눈물을 눈물을 참지못하고 뚝뚝흘리다 그렇게 흘리면서
걷다 눈물이나 안경에 습기가차서 보이지 않기에
그래서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서 피가 나고
그러다 울고잇는 날보고 아파서 우는지 알고 차를태워 보내려고
하는 선임을보고 하나도 안아프다고 정말 하나도 안아프다고
악을써보는데 선임과 소대장님꼐선 괜찮다고 앞으로 훈련많다고
차로 이동시킨다고
난 정말 아파서 그러는게 아닌데 아파서 우는게 아닌데라고 계속
말을하는데 얘가 아픈데 억지 부린다고 어서 보내라고하길래
어쩔수없이 다친곳이 아파서 우는게 아닙니다
마음이 마음이 아파서 울고있엇습니다
니마음 다이해 한다며 그래도 내려보내려고 하길래
민지랑 사이가 않좋습니다
영원할것만 같던 저희민지 우리 민지랑 사이가 않좋습니다라고
햇더니 날업고잇던 선임 그리고 날 토닥여주던 소대장님 주위
모든 선임분들 한순간 조용해지더니
아무말없이 담배를 건내주며
걸을수잇겟냐는 소대장님에 말에 울먹이며
정말 하나도 안아프다고 걸을수잇다고
뛸수도 잇다고 담배빨리 피우라는 소대장님에 말에
피다 말고 그냥 밟고 일어나 감사하다는 말을하고
주위 모든분들이 한번씩 등을 토닥여 주길래 눈물콧물 질질짜버렷다
그렇게 힘든 이번훈련을 마치고 돌아와서
피시사용시간이 잇엇지만 용기가 나질않아서
너가 무슨말 할지 알것같아서 그래서 컴퓨터를 키질 못햇어
이걸쓰고잇는직음도 눈물이나 참을수가 없어
오늘 니가쓴글을 보고 눈물을 참으려고 햇지만 참을수가 없엇어
미안해 정말미안해 너로인해 내약한모습을 다른사람에 보여서
그래서 미안해
그리고 잊지 못해서 앞으로도 잊지 못할거 같아 미안해
내겐 너가 아니면 안되는 이유가 잇어
내게는 너가 전부여야만 하는이유가잇어
사랑해 사랑해 민지야 날 봐줫으면 좋겟다
다시한번 날 봐줫으면 좋겟다..
전화기다리고잇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