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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녀는... 5

후니 |2006.08.06 12:53
조회 327 |추천 0

안녕하세요~~

예전에 이어가지 못했던 글 이어갈께요


예전에 많이 격려해주시고 서툰 글이지만 재밌게 봐주시던 분들....


감사해용~~ 잇힝~~


잡소리 뚝!! 고고~~





................................................................


참나......


뭐가 뭔지...... 아직까지 어리둥절한 나였지만


어... 어쨌든 만났잖아??


어디라도 가야 하지 않겠어?? -_-a


우선 정신 좀 추스리고 가까운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나 : "뭐가.. 당최 어떻게 된건지... 나무야 무슨 소리야??"


나무 : "이런 잡늠 ㅡㅛㅡ 아직까지 모르겠어?? 우리 일년전에 만났었던.... 왜 있잖아


술집에 짭새떠서 얘는 딱 걸리고 얘 친구는 화장실에 갇혀서..... 크크"


나 : "아... 아~~~ 헉.... 니가 그때 걔냐??"


지윤 : "예... 오빠도 저 못 알아봤어요?? 제가 그렇게 많이 변했어요??"


나 : "아..아니 그게.... -_-a..."


솔직히.... 그동안 만난 여자가 몇명인데...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 와중에 일년전 만났던 얘를 기억하길 바라는건 나한텐 참 힘든 일이란다 ㅋ.


나 : "그럼~~ 넌 왜 나 못알아봤는데~~ -_-+"


이럴땐 적반하장이 최고다 ㅡㅛㅡ


지윤 : "아니... 저야 그때 오빠 얼굴 확실히 못봤었고~~"


쳇... 그때 내얼굴 뜷어져라 쳐다봤던게 누군데.... 


지윤 : "고3이다보니 학업에 열중하느라 남자는 잠시 잊었던터라... ^0^ "


-_-a


가증스럽구나 ㅡㅡ


그때 둘다 술마시는거 보니 술집 한달매상을 둘이 한방에 다 올릴것 같더니만 -_-+


근데 뭐.. 어쩌겠어??


여기서 따질꺼야?? 나도 기억못한 주제에..... ㅋ.


중요한건 지금 내 앞에 그녀가 있다는 사실이라고.... 너무나도 이뻣던 그녀가.... 


커피숍에서의 주된 화제는 1년만의 우연한 만남.... 기막힌 우연... 이었고


엄청난 그녀들의 노가리에 지쳐버린 우리는 슬슬 화제를 돌리기 시작했다


나무 : " 너..너희들 배는 안고파?? 배고프면 밥먹으러 가자~~"


나무야.... 아무리 말이 많더라도 입에 뭘 집어넣으면 조용해지리라는 니 단순한 생각.... -_-a


쟤들이 설마 우리처럼 식사가 전쟁이겠어?? ㅡㅡ


그런데... 그녀들의 대답은 마치 합창이라도 하듯이


지윤 & 친구 : " 저희 늦은 점심먹어서 하~~나도 안고파요~~ ^0^ 우리 술사주세요~~"


오호.... 술이라... 좋지 좋아~~ 


나 : " 그럼.. 자리옮기자 커피숍은... 영 불편해서... ^^* "


지윤 & 그녀 : " 예~~ 가요 오빠"


ㅋ. 나무야... 이렇게 하는거란다 ㅡ,.ㅡ 좀 보고 배우련 ㅡㅡ


우라질네이션스런 표정의 나무를 다독거리며 커피숍에서 나온 나...


계산은?? 당연히 나무의 몫... 우헤헤~~


나무 : " 젠쟝 궁시렁궁시렁......... 헤벨레....."


ㅋ. 보니깐 나무 이넘도 벌써 지윤이의 친구에게 반쯤 넋이 나간 후였다... ㅋ.


그녀들을 데리고 나온 우리는...


지윤이에게 예전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예전에 짭새떠서 쫒겨났던 그 술집으로 가려고 했지만...


이미 없어져버린 후였고...


걍.. 귀차니즘이 발동.. 단골집인 술집으로 들어갔다


안주?? 와방 마니 준다 가격?? 자취방 수준이다 .ㅋ


나 : " 어때? 괜찮지? 우리 단골 술집이야 ^^*"


지윤 : " 예... 괜찮네요 궁시렁궁시렁... -_-a "


나 : " 앗~ 뭐라고 안들려 크게 말해~~ ^_________________^ "


지윤 : " 암것두 아니예요 궁시렁궁시렁... "


어쩌라고~~~ 우린 가난한 자취생들인걸 ㅠ.ㅠ


드뎌 벌어진 술판


룰루랄라~~ 으쌰으쌰~~


부어라 마셔라~~


성기쿠나~~~ 


어느덧 알딸딸해져버린 우리


지윤이가 화장실을 간다며 나가는데.. 따라나갔다


문앞에서 기다리던 난 화장실에서 나오던 그녀와 마주쳤고...


지윤 : " 오빠 여기서 뭐해? 설마.. 나 기다린거야?? "


나 : " 아...아니 그냥..... 아 요새 화장실 치한이 많대서 걱정이 돼서 따라온거야 ^0^ "


참나.... 그게 말이 돼냐 ㅡ,.ㅡ


어리버리해가꼬.. 콱~~


나 : " 근데.... 너 있잖아..."


지윤 : " 내가 뭐??"


나 :" 예전에도 이뻣지만... 지금도...."


지윤 : (....꿀꺽)


나 : "상태메롱이네 ㅋ."


지윤 : "오빠~~~ 장난쳐???"


나 : "크... 맞아 장난이야 너 참 이뻐졌다.... 진짜 귀여워~~"


지윤 : "오빠도 참.... 뭘 당연한걸 가지고... 후훗...."


저...저게 죽을라고 -_-+


나 : "가자 얘들 기다리겠다"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ㅡㅡv


자리로 돌아와보니 -_-a


원래 자리는 나랑 나무, 지윤이랑 지윤이친구가 앉아있었는데...


나무랑 지윤이 친구랑 서로 옆자리에....?? -_-+


나 : "나무야 너 뭐야~~ 자리 왜 이렇게 바꿔써~~ (으흐흐... 가르친 보람이 있어 아주... ㅋ.)"


나무 : "아... 너희들이 하도 안오길래 술집이 시끄럽다 보니 말소리가 안들려서..(지도 좋으면서 지-_-랄이여)"


물론..... 괄호안에 말은 우리 둘의 텔레파시다... ㅋ.


아주 화기애애한 자리배치로 인해 더욱 버닝하게된 우리의 술자리...


그녀.. 참으로 게임을 못하던지라 그놈에 흑기사연발에.. 소주글라스를 몇잔을 들이켰던지 정신이 없다 ㅡㅡ


............................


뜨끔뜨끔~~~ 찌릿찌릿~~~


-_-a


이렇게 난 나무에게 텔레파시를 보냈고...


나무 : "아... 시간이 이렇게 됐나? 난 그만 일어나야겠다"


그녀친구 : "나도 가봐야돼~~ 버스시간 끊기겠어~~"


나 : "그래?? 난 지윤이랑 같은 방향이니 데려다주지 뭐"


지윤 : "어?? 나무오빠도 자취하는거 아녔어??"


나무 : "아..아하하하 난 잠시 들릴데가..... 자자 나가자~~ -_-a"


-_-a...... 저넘 거짓말도 참.. 못하네 ㅡㅡ


술집에서 나오면서... 계산은 당연히.. 나무의 몫 ㅋ ㅑ ㅋ ㅑ


사...사악한가??? 어쩔수없다 생존의 법칙... ㅡㅡ


그녀의 친구를 버스정류장에서 보내고... 나무도 볼-_-일보러 가고..... 


그녀와 둘이 남은 나...


나 : "우리 어디가서 한잔 더할래??"


지윤 : "응...그래 오빠.."


나 : "가자... 술안취했지??"


일년전에 말술먹는거 봤는데 고걸로 취하겠어 ㅡㅡ


지윤 : "응 나 말짱해 어서가 ^0^ "


은근슬쩍 껴오는 팔짱..... 기분 좋군.... ㅋ.


적당한 술집에 자리잡고 앉은 우리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풀어놓기 시작했다....



---- To be continue


휴.... 오랜만에 쓰려니... 참 힘듭니다 ^^*


어제 밤을 꼴딱 새서 그런지 말투가 거의 무미건조해져버리네요... ㅎ.ㅎ


암튼.... 4부에서 5부에는 19금이 나온댔는데.. 쓰다보니 어케.... 질질.... ㅡ,.ㅡ


6부엔 나올꺼예욧!! ㅋ.


추천주신분 코멘달아주신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처음에 밝혔듯이 100% 실화구요... 정말 가슴시린... 제 사랑이야기랍니다 ^^*


뭐라더라??


추천은 빠른 업로드의 지...름길?? ㅋ.


허접후니의 글.... 참... 길다 ㅡㅡ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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