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7년차 입니다
나이는 29살
아이는 아들만 둘
남편직업은 무
분가해 살다가 남편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지금은 시어른과 함께 살고있고
올 4월 너무너무 지쳐서 이혼을 요구했다가 남편을 설득으로 다시한번 열심히 살아보려
했건만 아무리해도 안되겠더군요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 직업이 없는관계로 시누이 아들 (현재 고1 이고 반항기에 약간 다른아이들과 틀림..
어릴때 자폐경험이 있다고 함) 과외를 월 70만원 받고 합니다
금 토 일 목 이렇게 나흘을 거짓말 아니라 오후5시에가서 저녁 12시에옵니다
조카는 다른아이들과 달라 과목당 선생니이 하나씩 붙는데 남편은 4과목을 봐주고
시험떄는 새벽1시2시고 봐줍니다
머 그건 그렇다치고 제가 화가나는건 시누의 태도입니다
정해진 시간만 부르는것도 아니고 조카 과외선생이 펑크가 나면 바로 저희신랑을 불러댑니다
저희신랑은 싫다는 말 안하고 갑니다
그런일이 너무 자주 발생하다보니 정말이지 너무 짜증나고 분통이 터집니다
시누와 남편 말로는 조카가 남편말 아니면 듣지를 않고 난리를 쳐서 그렇다고하는데
그런것도 하루이틀이지.......
암튼 요즘은 제가 애들 키울걱정 앞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나 그걱정때문에
밤에 잠을 못잡니다
날을 새기 일쑤고 잠을 청해도 잠이 오지 않는터라 잠이 올때까지 기다리는수 밖에 없어요
오늘도 여느떄처럼 잠이 안왔고 날을새고 아침 9시30분무렵 갑자기 잠이 쏟아지길래
자야겠다 생각하고 침대에서 잠을 자고있었는데 11시 30분이 되니까 남편이 갑자기 샤워를 하고
옷을 입더니 시누네 가야한다더군요
원래 가야하는 시간이 5시인데 3시에 오라그랬다가 또 과외선생이 펑크났다고 12시까지 오랬답니다
짜증이 너무나서 제가 계속 쏘아붙였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저보고 배려 양보 눈꼽만큼도 찾아볼수 없다면서 같이 성질을 내더군요
저만 배려하고 삽니까?
시누는 남편이 조카가 대학갈때까지 봐줘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그럼 저희는 3년동안 매달 70만원으로 산다고치고 그럼 이후에는 머하고삽니까?
하루라도 직장을 빨리 잡아서 안정된 생활을 해야할 마당에 툭하면 조카 치닥거리나 하고
그러다 3년지나면 남편나이는 40대가 훨 넘어갑니다
암튼 그렇게 말다툼하다가 갑자기 이사람이 신발년아 그러면서 손이 올라갑니다
한대 치라그랬죠
안치더군요
그러더니 바로 시누한테 전화해서 제가 달달 볶아서 거기 못가겠답니다
그런데 시누말이 더 웃깁니다
저보고 집 나가라고 시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일르라고...
나이 마흔 넘은 시누가 그게 할소립니까?
동생이 그런문제로 전화했으면 혼내고 끊으라 그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더니 시누가 절 바꾸라고 했나봅니다
제가 안받겠다고
전화기 던졌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전화와서는 한다는 말이
당돌하다느니.........
저 그랬습니다
시아버지꼐 일러라
이런문제 정확히 알지못하시는 아버님꼐 저도 이기회를 통해 내가 겪는 스트레스 다 말하려구요
제가 만일 이혼하면
남편과 사이가 나빠서가 아니라 시누의 간섭일 겁니다
시부모와 같이 살다보니
시누가 사사건건 간섭 안하는게 없습니다
아마 내가 이혼한다그러면 얼씨구나 좋아할 사람입니다
제가 없어지고 나면 조카 과외하는거 나흘 아니라 일주내내도 불러들여 할수있고
그럼 자기 아들 대학갈때까지 얼마나 자기는 편하겠습니까?
저도 7살 4살 아들이있습니다
걔들 공부 시킬날이 한참입니다
우리 아들들은 무슨돈으로 공부시키고 키웁니까?
지금부터 일자리를 구하고 다녀도 있을까 말까하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