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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st.

김수아 |2008.04.21 02:53
조회 88 |추천 2



 

고집피워서 서툰 손놀림으로 풀린 내 머리를 묶어주다 정안되면 잘라버리는 남자   멀리서도 내 이름을 부르며 한번만 제발 밥좀 사달라며 달려올수 있는 남자   그냥 우리집 앞에서 몇시간이고 전단지를 붙일수 있는 남자   우유는 매일 먹는게 좋다며 지혼자 처먹으며 또 사달라는 남자   영화보다 야한 장면이 나올땐 안쓰던 안경까지 쓰며 자세히보는 남자   짧은 치마를 입었을때 저 새끼들이 다 니 다리만 본다며 나도 좀 보여달라는 남자   별거 아닌 한마디도 기억하고 있는 소심한 남자   내가 욕하지 말라면 적어도 58979가지의욕을 나에게 남발하는 남자   볼을 꼬집고 머리를 기분나쁘게 한대 칠 수 있는 남자   배 아파서 굶는데 지혼자 배고프다며 오버하며 맛있게 밥먹는 남자   기집애는 해지기전에 밥을해야한다며 밥좀달라는 남자   갑자기 화장품가게로 데리고 들어가 자기엄마 화장품좀 사달라는 남자   기다리는거 죽어도 싫어하는 나를 무시하며 맨날 늦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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