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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강대환 |2008.04.21 18:35
조회 40 |추천 0


고요한 아침 햇살이 창문을 비집고 들어와

밤새 헝클어진 내 머리를   흔들어 일깨울때

새들이 노래소리 비껴 들려온다

 

헤아릴수 없는 세월  태엽처럼 감기어 돌아가고

수많은 회상은 바람따라 흩어진다

 

나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걸까?

살아있어도 숨쉬지 않는것처럼

깨어있어도 미세한 기억속에

죽은듯 고요한데....

 

한적한 나의 안식처에서  나는 오늘도 

쓸쓸한 숲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처럼

내발밑에 떨어져 나뒹군다

 

내 영혼이 펼쳐왔던 ...

지금은 지쳐버려진  정열의 꿈들이여!

 

나는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해질녂까지 꿈에 젓었다

하루종일 방항하며

골짜의의 물을따라  새들의 울음따라

스미는 바람따라 헤메이었다

 

아  --그리워라 감미로운 나의정열

땅거미 짙고   밤이 날개 펼무렵

나는 느꼈다 적막한 마음을

 

아- 서글픔이여 어지러운 영혼이여

가슴 밑바락엔 정열의 샘이 정작 매말라 버렸던가?

나는 보고싶다

이미 파손된 꿈 조각들 마져.....

 

나는 슬픔과 탄식마져 없이는 볼수없는가

불투명한 내일을

 

적막같은 안식속에서

미소지으며 글을쓰며   영원한 명상으로 돌아와

정열은 나이와 더불어 언덕 너머로 멀리 사라진다

 

밤새 꿈꾸듯  안개 자욱한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꿈

타오르던 정열 계속 불타오르라

어둠속에서 잠자는 청춘

그  영원한 회상이여

 

 

                        2008.4.21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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