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이지 1이 아니다.
그러나 흔히들 결혼은 1+1=1이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그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는 비밀은 도대체 무엇인가?
좀더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생각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1+0=1
0.7+0.3=1
0.5+0.5=1
아무리 결혼을 했다해도,
두 부부가 각각 다 온전한 자신을 주장하면 1+1=2.
'가정'이라는 새로운 속성으로 하나가 되어지지 않으므로 가정에서 나오는 특성을 나타내지 못한다.
두 사람 중 한사람이 완전히 자신을 버렸을때, 즉 1+0=1의 가정을 이루게 된다.
옛날... 한국사회의 어머님들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100% 버린 경우가 많았다...
두 부부가 각각 자신을 버리는 정도에 따라 0.7+0.3=1, 0.6+0.4=1 0.5+0.5=1 등의 모습으로 하나된 가정이라는 형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1+1=1이 되는 것이 사랑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마법이라? @.=
틀린말은 아니지만, 뭔가 핑크빛 환상을 주는 말이다.
보다 정확해지려면, 그 마법이란 '자신을 버리도록 하는 일'이라는 것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사랑의 마법(?)이란 각각 1의 인격을 가진 두 인격체가 각각 자신을 0.7+0.3=1, 0.6+0.4=1, 0.5+0.5=1 등의 모습으로 자신을 버리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것이다."
라고 말이다.
(이렇게 하니 이 문장에서는 '마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아보인다... 우린 얼마나 핑크빛 환상이 가득한 세상에서만 헤매고 다니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