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승 표 - blue island
슬프게 흔들리는 투명한 순수.
그의 이름은 모두를 감동시킨다.
유년시절부터 굴곡있는 삶을 엮어온 blue guy.
선택할 수 없는 출생환경은 두명의 어머니를 갖게했고, 외면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금단지역을 지켜보며 기다림을 배웠다.
선천적인 상냥함을 갖고 있지만 눈물의 바다에서 태어난 섬처럼,
언제나 외로운 그가 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안타까움을 준다.
스스로 너무도 익숙한 아픔들이므로 면역성을 가진 듯하다.
깊은 슬픔은 오히려 표현할 수 없는 것처럼 그 역시 안으로 끌어안는 법을 터득했다. 날개가 돋기를 기다리는 강한남자 홍승표.
얼음과 같은 하윤과 불과 같은 해준과는 또다른 감성과 이성의 중립지역에 서 있다.
승표에 대해서
승표는 전형적인 순정만화 캐릭터 중에 하나이다.
승표는 겉으로 보기엔 잘생기고 멋진 부잣집 도련님이다.
하지만 그는 정실 부인의 아들이 아니고, 후에는 어머니의 죽음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그가 겪는 갈등, 방황, 외로움을 혼자서 짊어지고 있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왕자님 캐릭터이다.
보통 사람들은 겪기 어려운 일들이 그에게만 일어난다. 불행도, 행복도 어쩐지 너무나 특별하게 보인다. 자신의 아픔보다는 타인의 상처를 먼저 생각한다.
말 하나 하나가 환상 그 자체이다. 그래서 너무 곱게만 그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역시 사랑할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할까.
승표는 실제인물이기도 하고, 외모상으론 홍콩 스타 곽부성을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신 현 빈 - blue lady
차가운 불꽃.
남들지 보지 못하는 높은 벽위에 그녀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강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먼저 와닿는 그녀는 어리광을 부릴줄 모른다.
눈물은 절대 No! 승부욕이 강한 프로지향주의.
대입 좌절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겨울끝에 만난 이성.
얼어있던 눈물의 바다에서 태어난 가슴은 사랑과 우정의 노크로
녹기 시작하는데...
현빈에 대해서
현빈은 실제인물 신현빈이 모델이다.
실제로 홍익대 시디과를 나온 미대생이고 하윤의 실제 모델인 신성우와도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신성우와 장호일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지니'의 앨범 자켓디자인도 신현빈이 했고, 블루 1집도 신현빈이 참여했다.
따뜻함보다는 차가운 이미지를 먼저 생각나게 하는 캐릭터이다.
현빈은 똑부러지고 쉽게 친해질수 없는 성격이지만 그때문에 쉽게 상처받기도 한다. 대입좌절은 그녀가 처음으로 배운 실패라는 단어였지만 그로인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을 맞게된다.
하윤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 자리가 자신의 자리가 아님을 알고 물러설줄 아는 멋진 여자이다. 뒤늦게 승표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이 해 준 - blue sky
접을 수 없는 날개는 나무에 내려 쉴 수 없다.
외로운 자유 - 두고 온 것들은 그를 잡지 못한다.
밝고 상냥한 성격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남자.
날고 싶다는 이유로 무용을 시작했다.
승표가 애칭으로 붙여준 '비(飛)'란 이름도 그때문.
프로댄서로 인생을 승부하기로한 해준은 연우에겐 잡을수 없는 하늘이자, 잡을수 없는 새다. 해준의 자신감과 표현의 솔직함으로 다소 플레이보이로 오해도 받지만 우정과 사랑의 선을 확실히 그을 줄 아는 남자다.
승표와는 바이오 리듬이 같아 상황이나 느낌의 시작이 많이 닮아 있다.
해준에 대해서
해준은 하늘를 사랑하는 남자이다.
그를 잡아둘 것은 아무것도 없다.
연우가 그를 사랑하는걸 알고 있지만 애써 모른척한다.
그는 승표와 연우를 똑같은 무게로 사랑한다고 했다.
연우의 사랑을 되돌려주지 못함을 안타까워 한다.
처음 해준은 승표가 현빈을 사랑하는걸 알고 있었지만 하윤을 사랑하는 현빈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해준과 현빈은 종종 미묘한 신경전을 하기도 했는데...그러는 사이 현빈의 강한 성격에 해준은 조금씩 끌렸는지도 모른다.
우유부단한 면이 있는 캐릭터이지만 한편으론, 진실로 친구를 사랑할줄 아는 멋진 남자이다.
이해준은 실제로 무용을 하는 사람을 모델로 그린 캐릭터이다.
실제 이해준은 블루의 이해준만큼 꽃미남은 아니라는 사실.
채 연 우 - blue angel
소리내어 울지 못하는 작은새...
그녀는 멀리 날기는 바라지 않는다.
순수 지성을 지닌 따뜻하고 아름다운 여자.
어떤 대상이든 무방비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해맑은 미소 때문에 천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발레리나의 꿈은 프로지향이 아닌 사랑의 행로로 시작된 것.
남을 시기할줄 모르는 수줍은 연우는 소꿉친구 해준이 그녀의 수호천사이길 바라는데...
연우에 대해서
해준을 사랑한다.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까지도 해준을 사랑할지도 모른다.
그녀에겐 오직 해준 뿐이니 말이다. 춤을 시작한 것도, 승표를 만난것도, 사랑을 시작한 것도 모두 해준과 함께였기 때문이다. 그 외모에 걸맞게 순수 그 자체인 캐릭터이다. 그런데 왜 해준은 그녀를 사랑하지 않을까.
아니,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라 단지 그런척 하는게 아닐까.
블루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연우의 모델은 지금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아직 결말을 예측할순 없는데 대부분의 팬들이 연우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는것도 이 때문이다.
이 하 윤 - blue rock
어떤 설명과 이유도 필요치 않는 그는, 존재 자체가 카리스마.
학업도 포기하고 자신을 따라 한국으로 돌아온 하아미.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그를 바라보는 신현빈...
그러나 하윤은 언제나 냉담한 반응을 보낸다.
속을 알수 없는 그의 눈빛에는 왠지모를 슬픔이 어려있는데...
강한 색깔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으며 록그룹 BLUE를 조직해 정상의 인기를 구가한다.
하윤에 대해서
노래 부를 때가 가장 멋진 남자이다.
하윤은 승표못지 않은 아픔을 가진 남자이다.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헤어짐으로 인해 늘 가슴 한쪽에 상처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냉소적이고 반항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한 계기에 현빈을 통해 애증병존의 대상인 어머니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하윤과 현빈은 성격 면에서 잘맞는 캐릭터들이다. 그러나 결국 끝까지 자신을 사랑해준 아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 뒤늦게 그녀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되었으면 하는 커플이 하윤과 아미이다.
하윤의 모델은 가수 신성우. 개인적으로도 이은혜 선생님과 연락을 하고 지낼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고 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주인공들의 삶이 모던한 영상 속에 흐르는
이은혜 최고의 히트작.
순수지성을 지닌 따뜻하고 아름다운 여자 연우.
날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무용을 시작한 밝고 상냥한 남자 해준.
슬픔을 끌어안는 법을 터득하여 날개가 돋기를 기다리는 강한 남자 승표.
얼음과 같은 감성을 가진 록커 하윤.
그리고 강하고 차가운 이미지의 현빈.
남을 시기할 줄 모르는 연우는 소꼽친구 해준이 그녀의 수호천사이길 바라지만 해준은 연우에겐 잡을 수 없는 새다. 이런 연우를 승표는 그저 바라볼 뿐이고...
나약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현빈의 얼어있던 가슴은 사랑과 우정의 노크로 서서히 녹기 시작하는데...
이 아름다운 다섯 젊은이들의 사랑과 고독이 이은혜 특유의 순수 감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푸르게 채색되는 블루..
[펀글 - 윗글의 내용은 블루 팬페이지에서 가져온 블루의 내용과 캐릭터들 소개글입니다]
SEA OF BLUE
어머니는
모두에게 영원한 짐을 남기고
대답없는 바다로 떠나 가셨다.
당신이
마지막 잠에 들던 날 -
나는 바다로부터, 그 슬픈 섬으로부터
영원히 독립할 수 없음을 알았다.
이제 내 가슴은 두 몫으로 울어야 한다.
당신이 받아들이지 못했던 운명과 삶, 당신이 눈 감았던 사랑을 긍정해야 한다.
나는 바다로부터, 겸손한 受任만이 낸 영혼의 정체성을 증거하는 것임을 알았다.
침묵...
오래도록 바다는
자신이 잉태한 섬을 품에 안고
조용히 울어 주었다.
Sea of Blue...
이 통절한 어둠을 뚫고 지날 빛이 있을까...
어둠이 빛 끝에, 그 끝끝에 진정 빛이 존재할까...
'눈을 떠...잠에서 깨어나- 어서!' 꿈처럼 흔들리는 먼 등대-불빛이 소리쳤다.
너였다... 분명한 현실 속의 네가 있었다.
일어서야 한다... 빛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멀어지기 전에 너의 손을 잡아야 한다.
나를 어디에 잃은 걸까...
떠나자-
나를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야 한다.
너의 손을 잡을 수 있도록 떠나야만 한다.
난... 돌아가고 싶다. 모두에게 돌아가고 싶다.
너와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를 기억하는 전부에게, 그리움이 가득 찬 그곳에.
네가 죽도록 보고 싶어지는, 너 없인 단 한숨도 쉴 수 없는 벅찬 세상 속으로
난 돌아가고 싶다.
그래... 떠나는 거다.
네 앞에 자유로이 서 있어 줄
나를 찾아서...
비(飛)...
내 천번의 다짐도 네 한마디 말엔 물거품이된다.
비(飛)...
너의 그 하늘은 높고 무한해서 이 두팔로는 안을수없다.
어째서 난 날개도없이 널 사랑해버렸을까.
하늘도 아니면서...
비(飛)...
내 발이 땅속에 묻혀 뿌리가되고 몸이 줄기와 잎으로변해 해바라기가 된다해도
말할 수 없을거야. 널 사랑해 라고는...
가..하윤인 손대지 말고..
-선택은 그 아이가 해요...
...당신 하윤이가 몇살인 줄은 알고 있어..??
-비켜요!당신 상관 없어!그 아이 맘이야!
날 택한다면 책임질 의무가 있어..!!
어머니! 잘못 했어요 어머니..
다신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아빠 보고 싶다고 하지 않을께요.
용서해 주세요..
-널.....야단 치려는게 아니야...
난....널...너를.....
...........하고 싶은 말이 있었어..............
........네게..........정말 해주고 싶던 말....
어머니....
그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세요..
그리고 그가 들을 수 있도록 대답해주세요....
사랑한다고.....
< Blue 명대사>
http://blog.naver.com/bluesea715/100025332605-->>펌
# 1 승표 : ...어째서 숨이 막혀도 눈물은 멈추지 못하는 걸까...
해준 : 홍승표, 날 가장 화나게 하는 게 뭔 줄알아?
너의 눈물을 속수무책으로 들어야 할 때야.
- BLUE 1권 159P -
# 2 승표의 에스프리
내 첫번째 사랑은
거짓 연인에 팔려간
가여운 인어공주엿다
그래서...
난 슬픈 바다로부터 태어난
섬이 되었다.
내 두 번째 ... 사랑은
바다보다는 하늘과,
바람을 안고 날으는
멋진 새를 사랑했다.
그래서 난...
새에게 그녀를 부탁했다.
내 세번 째 사랑은
인어공주도 아닌,
새를 사랑하지도 않는
바다에서 살았다.
그 곳은 또 다른 바다.
그러나 그 바다의 주인은
황금빛 물들인 태양.
그가 내게 멈추라고 하지 않았지만....
난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 BLUE 4권 127P -
# 3
해준 :
스치듯 만난
눈빛이라도
사랑의 이름을 갖추면
100년의 우정을 앞지른다.
하물며
계절을 지낸 연인의
가속도를 잴
단어가 있을까...
- BLUE 6권 25P -
# 4
현빈 :
너만을 위로하는
시간이고 싶었어...
그와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
미안해... 승표야.
형편없는 환영식이 돼버렸어...
내가 미안한 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거야...
이건 정말
지독한 EGO야.
# 5
현빈 :
묻고 싶었어 -
괜찮아요?
다치지
않았어요?
별일 없는 거죠?
다행이에요... 걱정했어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달려왔어요 -
당신 정말 괜찮아요?
눈 앞에 사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신이 없잖아...
아니면 -
친구와의 선약도 미룬 채
허둥대며 달려온 계집애는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
눈을 맞출 만큼,
내 어개 만큼
내려 왔었잖아
이하윤...
....승표야....
난...
생각보다 더
형편없는 인간이야...
지조없는 저울을
안고 있어...
- BLUE 6권 162P -
# 6 승표의 두번째 편지
......
시리도록 푸른 바다 ㅡ
내 열다섯에
처음으로 바다를 동경했어.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멀어질 수 있는,
끝없이 도망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믿었지.
나를 아는 모든 이들로부터
내가 잊혀지게 되기를
간절히 원하던 때였다.
불면의 밤이면
간청하던 꿈 ㅡ
그것은 오직
내 열다섯의 절망을 죽음처럼,
저 끝없는 바다로
모조리 흘려버리는 거엿어.
...생각해 본다.
지금 나의 꿈은 무엇일까....
답답하게도 지금의 난
그 답을 댈 수 없어.
바다를 따라 걸으며
그동안 묻었던 꿈들을 줍는다면
알게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래 떠나는 거야.
살기 위해선
꿈이 필요하니까.
......
- BLUE 7권 31P -
# 7 빗속의 연우
연우야...
한번쯤은 나를 위해 기도해 줘.
너를 담고 있던 내게 부탁했어.
내 안에, 미처 자라지 못한
내 꿈에게 용서 받고 싶어서...
무언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게 존재한다면 만나고 싶어.
진짜 나의 모습을 보고 싶어
그리고 -
지금의 나를 잊을 만큼 강했으면
좋겠어...
# 8 승표의 서른번째 엽서
..........
슬픔을 담는 유리병에
백지를 넣었다.
아무 것도 담을 수가 없었다...
쉬어갈 뿐이라면
달라지는 건 없어.
내가 일어서면 슬픔도 일어서고, 내가 걸으면
슬픔도 따라 걸을테니까...
- BLUE 7권 180P -
...色의 공감지대(共感地帶) BLUE...
한참 감수성 예민하던 그때...
나의 감성을 송두리채 삼켜버린 Blue..
따뜻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BLUE는 그렇게 자신들의 공간에 들어 오라고...
당신도 이들과 같이 아파하고, 상처받고...치유받고..사랑하고..
행복하라고...
이 안에서 당신도 色의 공감지대(共感地帶)느껴 보라고...
따뜻한 감성을 지닌..이들과 웃고 울어보라고..
당신의 가벼운 웃음에...
당신의 눈물의 깊이에..
일희일비 하는 이들을 ...
수 년이 지났지만....
미완으로 남은..Blue..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항해가
모쪼록 모두에게 해핀엔딩이 되는 순향이 되길 바라며....
가슴 아련한 추억의 한 켠에 아직 까지 자리잡아..나의 유년의 한 페이지를 채워준 승표,연우,해준,현빈..그리고 모든 色의 공감지대(共感地帶)에 몸 담은 당신들에게.. 언제나 행운이 깃들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