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 서귀포 남궁 서민 횟집
서울에서 미리 검색해 간 몇몇 횟집이 있었지만,
굳이 현지인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횟집...
역시나 손님의 비율은 외부 사람 보다는 제주시 사람이 압도적이었고,
단골 손님이 꽤 많은 집인듯 했다.
메인으로는 구리돔(뱅에돔)을 주문했는데,
살도 실하고 씹는 맛이 꽤 좋았고
곁들이로 먹은 갈치회도 전혀 비린내가 없고 싱싱해서
일행 모두가 오랜만에 맛있는 회를 먹는다며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적인 밑반찬도 아주 정갈하고 간도 딱 적당한 편이다.
특이했던 점은 제주에서는 호박잎에 회를 싸먹는 다는 점....
과연 어떤 맛이 날까 몹시 궁금했는데,
뭐랄까, 묘하게 맞아떨어지는이 둘의 오묘한 궁합이...
아우~ 이건 정말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는 그런 맛이다. 브라보~!
한가지 약점은 국물요리는 좀 밋밋하다는 점인데,
이 정도는 애교로 봐 주기에 충분할 것 같다.
또, 주인 아주머니나 일하시는 분이 너무나 친절하다는 점도 이 집의 매력~
식사를 마치고 옥돔을 좀 사려고 한다고 했더니, 잘못 사면 수입산일 수 있다고
직접 거래처에 전화를 걸어 데리러 오도록 선처를 해 주셨다.
덕분에 싸고 질 좋은 제주산 옥돔을 구입해 왔다.
내친 김에 '서울 카르페 디엠'에서 왔다고 하면 좀 더 신경을 써 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는데, 흔쾌히 '그러마'시며 환하게 웃어주셨다.
제주도 여행을 할 계획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집~~~!!!
상호: 남궁 서민 횟집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660-8
메뉴 :각종 회
전번: 064-763-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