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박씨이야기- 차례
어떤 만남
방황
나는야 슈퍼생쥐
내 사랑 릴라
노박씨에게 무슨 일이?
사랑의 고뇌
있는 그대로
노박씨이야기 - YES 24 책소개 中
1998년 독일 부흐쿤스트 재단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책,
1999년 오스트리아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파스텔톤의 섬세한 삽화도 작가 자신이 직접 그렸다.
노박 씨는 매일 아침 콘트라베이스를 켠다. 낡은 외투를 걸치고
단골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고, 오후가 되면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한다. 이렇게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으른 쥐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기 만의
세계 속에서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 철학자이며
작가이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사랑이 다가온다. 잔잔한 수면
같던 그의 삶에 사랑이라는 돌멩이가 떨어져서 여러 차례 파문이
번져나가는데... 노박씨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작고 소박한 이야기이지만 사랑에 마음아파 본 사람에게는
남의 얘기 같지 않을 이야기, "꿀 탄 우유처럼" 따뜻하다.
2008 #18 슈테판 슬루페츠키 - 노박씨이야기
책은 참 얇다. 이거 뭐 괜찮겠어!?! 시시하겠군.. 이란 생각할정도로
그런데 신기하게도 얇은, 그림과 큰 글씨인 동화 인데도
많은 생각과 감정들을 피워낸다.
주인공 슈퍼 생쥐 노박씨 그리고 거기 나오는 모든 주변 쥐들..
모두 우리의 모습이다. 그래서 처음엔 노박씨와 주변인물들을
쥐로 생각하고 읽었지만 나중에 그 쥐라는 글씨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고 봤다. 결과적으로 보면 노박씨는 제자리에 멈춰있지만
그것이 가장 행복한 일일지도 모른다.
한참을 돌아 제자리로 찾아온 노박씨에게도.
나에게도 그리고 또 당신에게도, 당신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어른동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