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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공격. 이제 그만! 정작 갈 사람들은..

김만순 |2008.04.26 20:18
조회 641 |추천 20

최홍만씨의 군문제때문에 많이 시끄러운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논란거리가 될만한 일이 아닌데도 언론이 지나치게 일을 크게만드는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최홍만씨의 체형은 군에서 수용하기에는 좀 과하다고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최홍만씨가 훈련소 입소할때 전투복과 전투화가 따로 제작됐을 정도로.

전투복과 전투화로 군생활을 다 할수있다면 괜찮겠지만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걸리는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대부분이 사이즈의 문젠데 방탄, 전투조끼, 활동화, 슬리퍼, 속옷등을 포함해서 겨울에 근무슬때 착용하는 방한물품도 무엇하나 맞는것이 없습니다.

게다가 생활관에 침상도 최홍만씨 사이즈에는 맞지 않구요.

훈련나가면 텐트생활해야하는데 그 텐트는 사이즈가 맞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최홍만씨 군대에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2년동안 보급문제와 생활여건문제 해결해 줄것도 아니면서 무슨 말이 그리 많은지...

 

이미 군생활을 해본 예비역들은 최홍만씨가 군생활하는데 무리가 많을 것이란걸 알고 있을겁니다.

대충 따져봐도 이정돈데 제대로 따져보면 오죽할까요.

이정도면 면제&공익으로 충분한 조건 아닌가요? 머리에 종양까지 있다는데요.

 

정작 현역갔어야 할 사람들이 공익근무중인 판국에 훈련소귀가조치했다고 이게 무슨 난리인지 참..

연예인들 방송스케줄 소화하는 체력이나 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들보면 충분히 군생활 잘 하고도 남을 정돈데 어디가 아프다 어디가 안좋다..하는데 돈들여서 MRI찍고 정밀검사해서 말짱한 사람 얼마나 있겠습니까?

현역병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정밀검사하면 이상 없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역한지 얼마 안됐지만 제가 군복무할때 다리에 쇠박고 온 사람, 천식있는 사람, 허리디스크 있는 사람, 만성위염 있는 사람 등등 몸이 안좋음에도 현역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휴가를 나가서 다리에 쇠 제거수술을 받고 오고, 천식약을 항상 휴대하고, 허리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니고, 만성위염때문에 군병원에 입원해있고..! 이런사람들도 군생활을 하고있는데 정작 현역 가야 할 사람들은 면제&공익근무를 하고 최홍만씨는 훈련소갔다가 귀가조치 받았다고 난리법석인게 제눈에는 참 한심하게 보입니다.

 

군대에서도 몸이 안좋으면 상급자가 알아서 열외시켜주고 휴식여건 보장해줍니다.

본인이 직접 몸이 안좋다고 말하고 열외할 수도 있구요.

지금 군대가 쌍팔년도 군대도 아닌데 그때의 이미지를 고정관념으로 정해버리고 지레 겁먹고 피하는 사람들이나 공격하고 최홍만씨는 그만 공격했으면 하는 바램에 성격에 안맞게 이렇게 글을 써버렸습니다.

 

글을 쓰면서 연예인을 언급한건 쉽게 예를 들만한 사람을 찾다보니 그리 된것뿐 다른 악감정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여러모로 따져봐도 현역갈만한 연예인들이 공익판정받는데에 불만이 있긴하지만..

같은 맥락으로 현역, 면제를 결정하는 병무청의 신체검사 기준에도 불만이 있습니다.

키 185정도에 50kg겨우 걸치는 뼈밖없어 체중미달로 면제받아야 할것 같은 사람엔 현역판정,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몸에 지방이 살짝 덮혀진 매우 건장한 180정도에 100kg넘는 사람엔 체중과다로 면제판정을 내리는 신검기준은 어디서 나온건지...이건 제 주변사람 얘기입니다.

 

여러모로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할것같습니다.

사람들의 군에대한 인식과 어떻게든 기삿거리를 만들어 내려고 괜한사람 공격하는 언론&기자의 무분별함 등...

추천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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