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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홍근우 |2008.04.27 22:47
조회 36 |추천 0


 

콘택트 (Contact, 1997)

 

SF, 드라마 / 미국 / 153분 / 12세관람가 / 1997.11.15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조디 포스터, 매튜 맥커너히 외.

 

줄거리: 엘리 애로위(조디 포스터)는 어린 시절,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이던 소녀였다. 어려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얼굴 조차 모르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던 아버지 마저 돌아가신 후, 그녀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절대적인 진리의 해답은 과학에 있다고 믿게 된다. 어려서부터 수학과 과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인 그녀는 대학을 모두 장학금으로 졸업한 수재 과학도가 된다. 그녀는 '이 거대한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는 것은 공간의 낭비다'라는 신념으로, 진리 탐구의 영역을 우주로 넓혀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찾아내는 것을 궁극적 삶의 목표로 삼게 된다. 엘리는 일주일에 몇시간씩 위성을 통해 외계 지능 생물의 존재를 계속 탐색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그녀는 드디어 베가성으로부터 정체 모를 메세지를 수신받게 된다. 그것은 1936년 나치 히틀러가 올림픽 중계 방송이 나간 이후 다시 지구로 수신된 것인데, 그 프레임 사이사이에 수만장의 디지털 신호가 담겨있었다. 마침내 디지털 신호의 암호가 해독되고, 그 결과 그 신호는 은하계를 왕래할 수 있는 운송수단을 만드는데 필요한 설계도 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전세계는 이 설계도로 인해 희망과 두려움 속에 휩싸인다. 새로운 결말이 도래할 것인가, 아니면 대혼돈이 시작될 것인가.

 

감상후기: 과학과 종교의 대립에 관해서도 언급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신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 온 우주에 우리들만 생존하고 있는 것이라면,

              이 넓은 공간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만을 던질 뿐.

              우주에서 날아온 설계도로 만든 기계의 탑승자인

              엘리는 18시간 동안의 경험을 하고 돌아왔지만

              실제로 옆에서 관측했던 지구인들에게 그것은

              단 한순간의 시간일 뿐이었다.

              그리고 엘리도 돌아와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할뿐이다.

              " 우주에 외계인이 있나요? "

              "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

              " 전 잘 모르겠어요. "

              " 정확한 대답이구나. 하지만 한가지만 알아두렴.

                이 넓은 우주에 우리만 존재한다면

                남아있는 공간들이 너무 아깝지 않니? "

 

평점: 네이버 평점 9.17점 (10점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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