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우병 때문에 난리다.
광우병은 정말 무시무시한 병이다.
사람을 일주일만에 죽게 만드는...잠복기가 길어서 10년동안은 나타나지도 않는 그런 무시무시한 병이다.
침으로 쉽게 전염시키기 때문에 키스로도 병을 옮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한국 사람들은 감염율이 94%를 넘기 때문에 그러한 소를 먹으면 거의 다 죽게 된다.
그런 광우병을 유발시키게 하는 프리온 단백질이 잔뜩 들어있는 소를...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수입시키려고 하고 있다.
국가 경제를 살리라고 뽑아놨더니 우리나라를 망치려고 하고 있다.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이명박....
혹시 일본을 위해 공헌하려 우리나라를 망치려는 속셈을 품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살리라고 했지, 전국민을 죽음으로 몰아 넣으라고 하지 않았다.
국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이 사람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나라를 말아먹으려고 하는 장본인입니다.
제발 깨우치십시오, 배웠다는 사람이, 생각이 있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 이건.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정치는 정치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밑바닥에 있는 사람부터 끌어올려야 우리나라가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설 수 있는 것입니다.
농림부 관계자들...제발 정신 차리십시오.
이명박의 압력이 있다면, 이겨 내십시오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을 보십시오.
잘있거라
어두워지는 세속
빌어먹을
순수여
썩어문드러진
사랑이여
과거에서
멎어버린
광장의 시계탑
찢겨져 펄럭거리는
이념이여
녹슨 양심이여
플라스틱 꽃이여
텅 빈 머리 속에
마른 모래만 서걱거리는
젊음
위선의 빵덩어리에
버터처럼
번들거리는 지성이여
벙어리 목탁이여
타락한 십자가여
이제 한 해는 저물고
나는 쓸쓸히
원고지 속으로 들어간다
잘 있거라
이외수 님이 이명박 당선 후 쓰신 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어두워지는 세속은 07년 말 17대 대통령 대선으로 이명박이 당선된 것을 뜻하며
빌어먹을 순수와 썩어문드러진 사랑은 이 후보를 뽑으면 무조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맹목적인 믿음을 말한다.
그리고 과거에서 멎어버린 시계탑은 박정희 때 고속도로를 뚫은 것처럼
운하를 뚫어 어떻게든 교과서에 한 줄이라도 나와보려 몸부림치는 17대 대통령의 제 1공약을 말하고,
찢겨져 펄럭거리는 이념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표방한 국가에서 그와 같은 이념들이 꽃 피지 못한 것을 말한다.
그리고 녹슨 양심은 이 후보의 비리 사건과 대다수 국민들이 이 후보의 비리를 알면서도
경제를 위해 눈감아주는 행위를 말하고
플라스틱 꽃이랑 여기서 순결한 생명력이 죽어버린 대한민국을 뜻한다.
텅 빈 머리속에 마른 모래만 서걱거리는 젊음은 그저 대세를 따라
자기 주체없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투표한 대부분의 기성세대들을 뜻하며
위선의 빵덩어리에 버터처럼 번들거리는 지성은 이명박이 최상위층을 더욱 잘 살게 해줄 것이라고
믿는 대한민국의 가장 최고 지성들, 재벌들이 서민들을 위하는 척 이명박을 찬양한 것을 뜻한다.
벙어리 목탁이란 서울 시장으로 당선되어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는 비이상적인 기독교 사고를 가진
이명박에게 아무말 못한 불교계를 뜻하며
타락한 십자가는 그저 같은 기독교인이라며 이명박을 지지한 당시의 기독교인들을 뜻한다.
이제 한 해는 저물고 나는 쓸쓸히 원고지 속으로 들어간다. 잘 있거라 라는 이 구절은 당시 시인이 암울하고
어두운 세속을 비판하고 그곳을 떠나려고 하는 시인의 감정을 담고 있는 구절이다.
미국에 빌빌거리지 않고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