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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후속편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내용,,

송효진 |2008.05.02 21:15
조회 78 |추천 1

 pd수첩 시청자게시판에서,,펀 글입니다,,

너무 공감이되서요,,

우선 MBC의 용기와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우리 처자식의 생명 위협에 나몰라라 하는 다른 언론사들과는 사뭇 다른   MBC입니다.  그 어떤 방해나 압력이 있더라도 항상 그러한 입장을 유지해주시길 바랍니다.     29일 방영된 내용에 전반적인 내용을 대략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마도 시간 관계상 모두 포함시키기 어려웠겠습니다만,   PD수첩에서든 뉴스후같은 다른 프로그램에서건 더욱 심도있는 내용이 다루어졌으면 합니다.     추가적으로 다루어졌으면 하는 내용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정리해봅니다.     우선은 광우병의 잠재 위험성에 대해 더욱 강력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간 광우병의 증세가 치매의 그것과 동일하여 사후 부검을 하지 않는 이상   인간 광우병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우며 여러가지 현실적 제약으로 치매 환자의 사후   부검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 그러므로 실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과   현재 광우병을 잠재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현재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미국의 예일대나 피츠버그대에서 나온 '미국에서 치매환자로 사망한 사람의 약 13%는   광우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나 '46명 부검 결과 실제 6명이 광우병이었다'는   부검 결과가 현지 취재와 함께 비중있게 다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위의 논리로 추정시 미국에서 현재까지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은 최소 25만명에 이릅니다.    미국의 도축 전반 상황을 볼 때 충분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치매 환자들의 경우 사후 부검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서약에 서명을 할 경우   미국 축산업자 이익단체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는다는 등의 구조적이며 악의적인   광우병 은폐 활동에 대해서도 짚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은 미국   축산업자의 탐욕과 이거 근거하여 존립하는 미국 정치권이지 않겠습니까?     다음으로는 그러면 어떻게 우리의 생명을 지켜나갈 것이냐 하는 대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하나는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접근이겠고 하나는   제도적, 정책적 차원에서의 대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직접 취식이 아닌 가공식품이나 각종 공산품 등을 통한 프리온의 감염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하고 있는데 이의 실상, 그리고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냉면, 오뎅, 떡볶이, 소시지, 비빔밥, 미역국, 설렁탕, 육개장 등도 먹으면 안되고, 화장품 안쓰고   애기 기저귀는 천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인지??  연질 캅셀로 된 약은 절대 먹으면 안되는 것인지   사람들은 궁금하고 불안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최소한 모든 가공식품과 소고기를 활용하는 생황용품도 그 부재료로 소고기가   사용될 경우 반드시 원산지를 명기하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통해 시장에서의 자율적인 경쟁을   유발시킴은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이 존중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에는 특별법 제정으로 현재의 상황을 변경할 수 있다고만 언급하셨는데,   이를 좀 더 구체화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체급식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이 부분도 모든 단체 급식시   사용되는 소고기의 원산지가 명확하게 명시되도록 강제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아울러 소고기재료가 들어간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이 같이 공급되어 피급식자의   선택이 가능한 구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많은 음식들,   소고기 국물을 사용하는 많은 국이나 탕류를 빼고 어떻게 우리 식단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마지막으로 어째서 전 국민의 생명이 백척간두의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이러한   이슈가 단 7일간의 밀실 협상을 통해 처리되었는 지, 아니 그 것보다 왜 다른 언론들은   이에 눈감고 입다물고 있는지, 꼭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방송.신문 겸영을 눈앞에 둔 메이저 신문들은 최시중의 눈치를 보느라 그런 것인지,   워낙에 친정부적 시각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허니문이라서 일부러   모른 척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부의 조직적인 개입이나 압력이 존재하는 것인지   광우병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점에 새로이 주목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이슈는 분명이 건강, 아니 생명의 문제입니다. 한우 농가를 살려야 한다는   산업적 측면만의 관점도 아니어야 하고 코너에 몰린 야당의 정치적 주도권 확보를 위한   샅바로 활용되어서도 안되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우리네 삶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러한 만큼 이를 정치적 쟁점으로, 또 산업 경쟁력 약화의 차원으로   또는 반정부적 NGO나 친노무현 그룹의 단순한 ANTI 활동으로 치부하려는 모든   시각과 논란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참언론의 시각과 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그나마 MBC에 기대해볼 뿐입니다.     개인적인 한두마디..... 저는 12세 딸이 있는 사람입니다. 딸에게 급식에서 소고기 나오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 했지요... 그런데 그 대안이 무엇인지 저도 참 답답합니다.   거의 굶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집에 와서 먹어야 하는지?   심지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생명의 잠재 위협 속에 사느니 이 참에 아예 호주 같은 곳으로   이민갈까 ? 하고요.... 정말이지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무역 적자, 경제 살리기, 한우 피해, 청년 실업, 우주 개척... .이 모든 이슈들을 합 친 것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살고 죽고의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PD님들,작가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욱 힘내고 분발해서   진정 이 사회의 작지만 강렬한 등불이 되어 주십시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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