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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s & Girls . Story . Part . 8

김도현 |2008.05.03 00:21
조회 25 |추천 0
< Boys >

에구구.. 외롭고 쓸쓸하고..

내일 모래면 내 생일인데..

한 20년만에 휴일날 생일이 찾아왔는데..

그게.. 군대에서 맞이하는 생일이라니..

암울해... 에휴...

내일 엄마가 오시긴 한다는데..

너도 같이 왔으면.. 좋겠다..

안된다고.. 바쁘다고.. 에휴..

어쩔 수 없는거 아는데.. 보고싶어서..

엄마 오시면 외출이나 나가려고..

나가서 놀다가 와야지..

참!! 너 주려고 우리 당번병 선임한테..

장미 접는 방법 배우고 있어!! 헤에..

이거 막 300개 접어야 내가 짜놓은 도안데로

나올꺼 같은데.. 언제 다 접을지 모르겠다..

나중에 전역하기 전에는 완성할 수 있겠지..?

내가 전역할때!! 나 기다려준 선물로 이거 줄께!! 후훗!

놀이공원이라서.. 항상 바쁜데도..

편지 꼬박꼬박 써주는거.. 너무 고마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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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rls >

"응.. 미안해요.. 나는 바뻐서.. 나중에 면회갈께요..

손님왔다.. 미안해요 나중에 통화해요.."

헤죽.. 헤죽.. 바보!! 나 사실..

내일 어머니랑 같이 너보러 가기로 했는데..

깜짝 놀라겠지..? 헤죽..

넌 초코렛케잌 먹으면 머리 아프니까..

다른 케잌으로 사가야겠네..?

선물은.. 음.. 공부좀 하라고!! 나 좀 이해하라고!!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하고!

'마케팅 컨설팅' 이렇게 두권 샀어..

참.. 우리 베르사유 파티할때.. 스폐셜 게스트 했던거..

그때 은미씨가 사진찍어준거.. 내가 인화신청했는데..

나왔다.. 후후.. 이거 편지 쓸때 이쁘게 만들어서..

보내줄께.. 자꾸.. 그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신경은 쓰이는데.. 나 약해지지 않을꺼야..

나 그 사람때문에.. 힘들어 할때.. 니가 옆에 있어줬잖아..

이젠 내가 니 옆에 있어 줄께..

내일 봐~ 헤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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