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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다 폈다 참 오래입니다.
구겨진 채 이젠 너덜거리는 이 마음이,
이젠 사랑인건지,
미련인건지,
집착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 사랑이 너무 깊으면
고왔던 마음도 이렇게 퇴색되는가 봅니다.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