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이유식]
① 생후 2~4개월(준비기)
과즙에서 점차 야채 수프로 옮겨가며 젖 이외의 새로운 음식을 경험하게 한다.
수프는 한 가지 야채만을 사용해서 묽게 끓이며, 소금이나 설탕 간을 하지 말고 채소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② 생후 5개월(초기)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로, 죽처럼 묽게 조리한다.
소화가 잘 되는 곡물이나 달걀노른자·야채·두부의 순으로 주고 차츰 치즈·쇠간 등 단백질 종류를 늘려간다.
젖도 함께 먹이는 시기이므로 양에 구애받지 않는다. 야채는 부드럽게 익혀 잘게 썰거나 다져서 사용한다.
③ 생후 6~8개월(중기)
혀로 으깰 수 있을 정도로 잘게 썰어 조리해 준다.
횟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늘리고, 오후는 오전보다 3분의 1 정도 양을 줄인다.
한 가지 재료보다는 두세 가지 재료를 함께 섞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고기는 잘 다지고 야채는 부드럽게 익혀 사용한다.
④ 생후 9~12개월(후기)
부드러운 고형식을 먹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잇몸으로 씹을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서 하루 세 차례 정해진 시간에 준다. 활동량이 많아지므로 달걀·생선 등의 단백질 식품과 야채 등의
비타민 식품, 밥·빵 등의 탄수화물 식품을 골고루 준다.
⑤ 생후 12개월 이후(완료기)
어른이 먹는 식사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므로 음식 종류를 다양하게 주어
편식습관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하루 세 차례 가족의 식사시간에 맞추고, 부족한 양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경 간식으로 준다. 우유를 하루 400~600ml 정도 먹인다.
[재료 및 조리법]
① 이런 재료를 먹을 수 있다.
고기를 이용한 이유식이 가능한데 처음엔 알레르기가 적은 쇠고기부터 주고 점차 닭고기, 돼지고기를 준다. 신선한 흰 살 생선과 요구르트 등을 먹여도 된다.
두부 - 콩을 굳힐 때 칼슘을 응고제로 사용하므로 콩에 부족한 칼슘이 첨가되어 있다.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이유식 초기 때부터 먹일 수 있다.
치즈 - 동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소화 흡수율이 매우 뛰어나다. 아기가 좋아하므로 이유식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고기 - 특유의 육질이 있어 아기에게 씹는 힘을 길러 주고 고열량의 단백질을 공급해 준다.
귤/오렌지 - 풍부한 비타민 C가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유식 중기부터 먹일 수 있다.
② 이렇게 조리해 준다-
이 때부터는 1/2 작은 술 정도의 버터나 식용유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조리법을 시도할 수 있다.
지금까지 멀건 죽이 전부였다면 이제는 으깸이나 찜, 볶음 이유식을 만들어 본다.
비슷한 재료라도 한번은 끓이고 한번은 볶는 등 다양하게 조리한다. 조리법에 변화를 주더라도 간은 강하게 하지 않도록 한다.이유식에 간을 하면 처음에는 잘 받아 먹지만 짠맛에 입맛이 길들여지면 미각이 둔해져
싱거운 이유식은 먹으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돌 전 까지는 소금이나 간장 같은 조미료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특히 밥을 국에 찍어 주거나 물에 말아 주어서는 안 된다.
밥을 국에 찍어 먹으면 간이 너무 강해 짠 맛에 길들여지게 되고 물에 말아 먹으면 소화효소가
물에 희석되어 소화력이 떨어지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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