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미스언더스탠드(The Upside of Anger, 2005)

장현석 |2008.05.12 14:42
조회 81 |추천 0

The upside of anger

 

신경쇠약, 알코올 중독 증세의 아름다운 중년의 여인.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테리 앤 울프메이어 (Joan Allen)

눈에들어가도 안 아플 이쁜 네 딸을 둔 그녀

하지만 사랑했던 남편은 그녀를 두고 비서와 함께 스웨덴으로 도망쳐 버렸다.

이젠 그녀에겐 남은건 예쁜 네딸이 아니라 별의 별 문제를 다 일으키며

속을 박박 긁어대는 애물단지들!.

 

첫째 딸은 임신했고,

둘째 딸은 죽어가고,

셋째 딸은 자기 또래랑 이러고 있고..

넷째  딸은 게이랑 사귀고 있으니...

 

게다가 이렇게 멋진 중년남자가 유혹하고 있다니..

과연 그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갈까?!!

 

The Upside of Anger

 

 

2008. 05. 12 mon

&#-9;영화와 사회&#-9; 레포트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논할 영화를 찾다 본 &#-9;The Upside of Anger&#-9;. 국내 개봉명은 미스언더스탠드다. 늘 원작명과 국내 개봉시엔 제목이 다른것에 불만이 많았지만.. 이영화는... .흠;상업적일수 밖에 없는 영화의 하나의 내면을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암츤 각설하고,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이번 레포트를 위한 영화랄까?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표현한 영화였다.

 

네명의 딸을 가진 상냥하지만 예민한 성격의 테리는 남편이 어느날 직장 비서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한다. 그리고 이웃에 살던 전직 야구선수였던 라디오 dj 데니가 접근해오고 네 딸은 전부 어긋나가면서 테리의 분노는 더더욱 극에 달한다. 영화는 이 과정을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테리 본인이 스스로 피폐해지는 모습 , 그로인한 가족과의 단절,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의 단절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 느낀 것은.. 사람과의 관계에서..의사소통의 단절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점이다.

무언의 상태. 서로가 서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체.. 홀로 상대방의 의사를 판단한다는것.

결국 오해를 낳고 그 오해는 불화를 만든다.

 

성급한 판단이 스스로는 물론 주변인까지 불행하게 만들었던 일상..

돌이켜보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오해였지만; 인생은 바로 이런 오해들로 인해 뒤틀리고 꼬인다.

 

행복할 수 있는 삶이 작은 오해들로 인해 불행해진다.

 

하긴 어느 누구라도 극한상황에 처하면 신중한 판단력을 잃게 되지만.;

왜 그땐 그럴수 밖에 없었는지.. 돌이켜보면 항상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내 삶에 있어 이런 오해는.. 언제였을까.? / 그땐 그게 맞다고 생각했었는데 / 왜 좀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했을까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