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야지... 봐야지했던 일드....중 하나..
너무도 재미있어서... 유코의 이쁜모습 때문에...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던...
아키 : 내가 연락도 없는 남자를 2년씩이나 기다리는 바보같은 여자라서 관심을 가졌을거야..
그치만 실은 먼 옛날에 벌써 포기해버렸다구.. 분명 이젠 돌아올 리 없겠지..하고 생각한단 말야
딱히 기다리고 있던게 아냐... 단지, 그 사이에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지
하루 : 좀 더... 둘이서 있고싶어..
아키 : 하루가 말이지?
하루 : 아니... 아키가.... Maybe.....
요코 : 당신은 대단히 강한 사람이야.. 혼자서라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약해... 약한 인간은 사랑을 말하면 안되는거야?
약하기 때문에 사랑을 말하는거야... 강한 사람은 사랑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잖아
하루 : 전혀 신경안쓰니깐.. 쓸쓸할 때는 언제든 전화해.. 귀찮치 않으니깐
그리고 만약...
전부터 말하려고 했었는데...
만약, 아키의 밸런스가 무너질 것 같을땐.. 그럼 그렇다고 제대로 말해 줘
널 괴롭게 한다면 내 존재가치는 없는거니깐...
아키 : 말하면 어떻게 되는데?... 게임오버?
아키 : 가여운... 하루
분명히 남자들은 엄마 앞에서 우는 연습을 하는 걸텐데..
하루는 그걸 할 수가 없었던 거네..
내가 하루의 엄마였다면.. 언제라도 울면서 하는 말 들어줬을텐데..
그리고, 당신을 슬프게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지켜줬을텐데..
한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아키 : 있잖아 하루....
나를 누구한테도 안 준다고 말해줘
누구에게도 넘겨겨주지 않는다고..
하루 : 게임오버...
어쩌면 매년 단 한장의 사진만이 색이 변하지 않을지도 몰라
가을(아키)이 깊어가는 계절에는...
아키 : 사람을 좋아하게 될 때 말야.. 어딜보고 좋아하게 될까?
치카 : 그건 처음에 알기 쉽게 얼굴.. 그러다가 성격같은걸 보겠지-9;
아키 : 대체로 모두들 보는 관점이 비슷하네..
그래서 누구나 자기의 좋은 점을 보게 하려고 노력하는거지..
하지만 노골적으로 자기의 결점만 보여주는 사람도 있어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신경 안쓰고 자기를 알아달라고 하고...
그래서 말야.. 혹시 반대로 그 결점이 좋은데..라고 상대가 생각한다면
귀여운데.. 사랑스러운데..라고 상대가 생각하면 편안해지잖아
치카 : 하지만 그거... 사랑은 아니지?
어딘가 불안스럽고한게 사랑의 에네르기잖아... 이미 사랑이 아니야...
아키 : 무리해서 잊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하루일은 추억으로 남겠죠..
앨범안에 사진 한 장처럼.. 그리워도 세피아 톤으로 변해가는 사진 한장처럼
하지만 한 장만 하얗게 빛날지도 모르겠어요..
눈이 녹은 후 눈부신 봄(하루)의 햇살이 가득한 계절엔..
토모 :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거 아닌가?
그런데 그녀에게는 이상한 벌레가 붙어 있었어.. 자기와는 정반대의 인간이...
믿을 수 없는 것과 함께 이젠 엄청난 집착이 생긴거야.. 주고 싶지 않아
하지만 당신은 그녀와 하루의 일은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신경쓰이지만 이젠 말할 수는 없고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 분명 당신을 사랑하게 될거에요...
하지만 당신이 의심을 하고 의심하는것을 말할 수는 없겠지..
이번에 말하면 가정붕괴가 될거니깐...
아키 : 그냥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은 것 뿐이야
보통처럼 있고 싶어 평소처럼 일하고.. 마시러도 가고..
기다리고 기다리는 관계가 아닌 보통의...
하루 : 또 나 알게 되었는데..
내게 맞는 여자는 없어..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분명...
아키 외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