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극장에서의 에티켓...

안정호 |2006.10.06 02:42
조회 4,439 |추천 0

CGV인가요?

영화 에티켓을 알리면서

앞자리 좌석을 치지 마세요라고

관객들에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누가 뒤에서 자리를 치면

기분도 나쁘고 영화보는데 방해도 됩니다.

 

그러나 사실 일부러

발을 흔들면서 앞자리를 치는 분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시다시피,

극장수는 참 많아졌는데,

돈을 추가로 내야 하는 골드클래스나 프라이빗극장을 제외하고는

극장 좌석의 크기가 정말 작습니다.

요새분들 덩치도 얼마나 좋아졌는데

자리는 10년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극장측에서 많은 관객을 원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영화가 2시간을 넘나드는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서 영화만 보다가

이코노미클래스 신드룸(혈전이 생겨서 심장에 꽉 막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때문에 일본에서 광속구 투수로 성공했던 이라부투수가 고생했습니다.)생길 것 같습니다.

 

모든 영화가 관객이 꽉차는 것 같지도 않은데

자리좀 유드리있게 넓직하게 배치하면 안될까요?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영화를 보면서

자리마저도 불편한데, 몸이 불편해서 잠깐 다리 움직였다가

앞사람에게 예의없는 사람되는 것은 억울해요.

 

그리고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앞자리에 앉은 분이 머리가 크다고 욕하거나

자리 발로 찬다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마세요.

 

그분들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 아닙니다.

너무 좁은 자리 간격을 비롯한

좌석의 배치가 좋지 않아서 나오는 결과이니까요.

 

가격에 따른 차별적인 고급화도 좋지만

평균적인 영화문화의 상승을 위해서

극장 기반 시설 근본적인 발전도

간절히 바래봅니다.

 

팝콘 파는 곳 늘리지 말고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