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순천] 자연생태관(갈대밭,S코스)♡

김유미 |2008.05.17 23:48
조회 72 |추천 2

 

순천만 자연생태관입니다.

오늘 마지막 목적지이며, S자코스를 보기 위해 간 곳이랍니다.]

안타깝게도 생태관은 18:00까지 운영해서 조금 늦게 간 터라 못 들어갔네요.

처음에는 장소를 제대로 잘 몰랐기에,

분명히 자연생태관이라고 했는데, 여기 정말 맞아?

어디가 S자코스(순천만)인거지? 바다도 안보이는데...

반신반의하면서 안내지도를 보니,..

 

전망대가 있나봅니다.

그런데, 무려. . .  무려 . . . 2Km네요!!!!

아마도 저 멀리있는 산을 올라야 볼 수 있나봅니다.ㅠ

 

 

 

 

 

갈대밭은 간간히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풀들이 있는데, 가을에는 모두 갈대가 되겠죠?

 

 

 

설마설마. . .  하면서도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하는거야?

하는 저입니다. ㅠ

 

 

 

자연생태관에서 갈대밭 사이로 1Km정도 산 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윗 사진의 산, 끝자락까지 가야 S자코스를 볼 수 있는 거구요.

 

 

 

유람선이 많이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순천만갈대밭에서 출발해서 대대포구까지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빨리 해가 다 지기 전에 저 산을 올라가야 한다는 위무가 있습니다.

Hurry Up!

 

 

 

 

  여기도 S자코스인데???

 

 

 

 

 

순천만 갈대밭은 은근히 S자가 많았습니다.

자연생태관에서 용산전망대(순천만 S자가 보이는 곳)까지 가는 길입니다.

구비구비 이런 길을 와야합니다.

 

 

 

 

 

자, 이제 등산을 해볼까요?

어느 블로그에서 순천만을 보려면 산을 타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입니다.

그것도 힘듭니다.

초반의 계단들은 다리가 조금 아프니깐, 꼭 운동화를 신으세요

(남자친구와 함께 같이 오게 된 여자분이 구두를 신고 있었는데,

해가 다 떨어질 때여서 마음은 급하지, 구두때문에 힘들지. . . 했던 분들을 봤습니다.) 

 

 

 

 

와, 도대체 어디야. . .

해는 금방 지고 있는데.

엄청 많이 왔는데도 아직 100m 남았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왔다는 거겠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일찍부터 자리잡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전망대는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방지턱 너머로도 사진찍으러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맑은 날이라서, 또한 물 때가 맞았기에(물 때를 맞춰서 가야 합니다~)

괜찮았었는데, 해가 순천만쪽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너무 서쪽으로 몰려서 구도가 조금 엉망이 된 듯합니다.ㅠ

 

 

 

 입구에서 탈 수 있었던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물 띄를 이루며 지나가는 배와 석양, 그리고 S자 순천만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셔터를 누릅니다.

저도 그 속에서 뷰파인더를 통해 그 곳을 봅니다.

(삼각대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삼각대 촬영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냥 찍고만 왔네요.

더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았어야 하나요?ㅠ)

 

 

 

 

전망대에서 더 이상 찍을 곳이 없어,

산 속에 나무가 가려져 있지 않은 길로 순천만을 볼 수 있어 그 곳으로 갔습니다.

이 작은 곳에서도 사람들에게 밀려 나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가 졌습니다.

시간은 오후 7시가 조그 넘은 걸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이제서야 용산전망대를 오르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에구, 조금 늦으신 거 같네요. 그 곳에는 불빛 하나 없는 곳이기 때문이예요.

어두워서 산 오르시기 힘드실텐데, ,

다들 산을 내려오는데도, 많이들 올라가시더라구요.

 

오늘 순천만을 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운전하고 오늘 많이 걸었는데도, 산을 올랐구요.

다른 때도 물론 좋지만, 떨어지는 태양이 배경이 되어줘야 더 멋있는 그 곳이었기에,

시간을 잘 맞춰야 됬됐거든요.

오늘 비록 세량지는 가지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Tip 전라도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중에 순천 갈대밭을 하루 마지막 여행목적지로 잡고 계신분들은,

순천시에서 하룻밤을 묶어도 좋을 것 같네요. 순천시가 좀 작을 것 같아서 여수 쪽으로 더 내려갈까하다가

순천역 쪽으로 가보았는데, 이마트도 있고 롯데시네마도 있고, 바로 앞에 모텔도 많았구요. 또 찜질방도 근처에 있으니깐

가족, 친구, 연인 들끼리 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08. 5. 11. Sun.

Yumi♡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