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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고등학생이 본 정부의 정책.

김태식 |2008.05.17 23:52
조회 53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참, 요즘 뉴스를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한다는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사진으로만 봐서 직접적으로 느끼진 못합니다.

하지만 시민들 학생들 모두 힘을 합쳐 촛불집회를 연다는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감정은 느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처럼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몫까지 힘내시고 열심히 활동해주셨으면 합니다.

 

 

 

얼마전 촛불 집회에 대항하여 정부가 꾀를 부리다

학교로 정부의 광우병 관련 홍보 책자가 날라왔더군요.

저희 담임선생님께서 그 책을 나눠주며 대항하는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시면서

저희에게 나눠주지 않으셨습니다. 쓸데없는 것이라구요.

그래서 제목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학교에도 이 책을 받았을지 모르니 제목은 넘어가구요.

 

내용은 대충 들어보니 광우병 알고보면 괜찮다는 얘기 같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한 뉴스를 접해보니 "촛불집회 vs 촛불끄기집회" ...

정부가 대응 할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는걸까요 ?

 

정말 정부의 대책, 논리를 살펴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광우병 , 떡 먹다 죽을 확률보다 낮아' '30개월 이상의 미국산 쇠고기까지 안전하다'

이 말들 속에 우리가 미국산 소를 먹고 광우병이 걸릴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

 

정부의 논리를 좀 더 보면

많은 남성이 20년 이상 담배를 피워도 폐암에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담배는 안전하다.

이런 논리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

 

정말 지금 현 정부는 어수룩한 저같은 학생이 봐도 잘못된 정책을 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미국과 쇠고기 재협상이 불가능하더라도 정부가 다시 재협상을 하려고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면 이만큼 비난 받지는 않을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모두 힘을 합쳐 집회 하시는 모습보면 뿌듯합니다.

참고로 지방에서도 소규모 집회를 계속 열고 있으니 저도 참여할 생각이랍니다.

모두 정부가 정신차릴때까지 좀 더 힘내자구요 !

 

마지막으로

오늘 글을 처음 글을 써보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형편없지만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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