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그것은 내 입에 물려진 담배처럼 순간의 희열을 부여한다.
조금씩 조금씩 타들어가서 두고두고 내가슴속에 멍애를 만들고
훗날, 죽음으로 다가온다.
사랑
한번이면 족한. 두번이면 거한 눈물을
세번째의 낭비를 서슴치 않게 한다.
왜 눈물은 계속 채워져서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가
사랑
신의 계시처럼 내 심장에게 절대불명의 거역할 수 없는 똣,
심장이 뛰는 한, 언제까지고 내게서 피를 말리게 할것인가.
내 피는 전부 소진되어 한방울조차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건만
사랑
다시 오는 그 날에 두려움 없이 맞이할 수 있겠는가
훗날의 아픔을 거역하며 받아들일 자신감을 채울 수있는가
아니면,
해가 그리워 하늘만 바라보다가
결국엔 고개를 숙이는 해바라기가 되고 말것인가...
사랑
내 의심과 두려움을 다 뿌리치고 부족한 내게 다시와준다면,
라만차로 가는 안장에 태워 긴 여정을 함께하리라.
............Written By Sung s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