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가을.
김대중 선생은 처음 망월동 묘역을 찾아 오열합니다.
선생의 마음에
80년 광주는 28년 전 일이 아니라,
바로 오늘의 일 아닐까요….
임기 마지막 해, 2007년.
노무현 선생과 권양숙 여사의
망월동 묘역에서의 모습입니다
저 뒤의 영정 사진들…
28년 전,
이 인간이 존경해 마지않는 전두환의 폭압적 진압에
'앞서서 가신 분들'을 뒤로 하고
웃고 있는 이 사람…
도대체 당신 뭐 하는 작자요?
옳은 말 하기는 쉽지만
옳게 살아가는 것마저 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검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매는 것이야 힘들 일 없지만,
'진심'으로 망월동을 찾는 것은
이런 부류의 작자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묘비 상석에 놓여진 구둣발…
펌=정치포탈//서프라이즈
가을들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