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Fleuve en Automne / Andre Bourrie
음력 설...
새해...
지난 새벽녁까지 뒤척이다가
아침을 맞고는 또 하나의 집으로 달려가 인사를 하고는
죄송스러움으로
조용히.....
혼자라는 것 처럼 슬픈것은 없다
그 순간만은..시간이 지나고 나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도....
변함없는 숫자 똑같은 숫자임에도 의미를 두지않는데도...
1년여동안 가지고 있던 아픈마음을
불태워버린다
하나하나씩.집 마당 뒷뜰에 놓여진 드럼통안에다가
일상생활의 한부분들의 이야기로 젖어있던 냄새 나는것들을
뜨거움으로 데일 정도로 훨훨 타올라가는 흔적들의 사라짐
가거라
가거라
내속안에서 들어있는 ....
술한잔으로 설 하루를 달랜다.
텅빈 거실안에 태울 수 없는 흔적의 이야기들이 채워져 있다
다 태워버릴수 없음이 현실일까?
태움의 열정만큼이나 사랑하고 싶다
이젠....
이젠...사랑하고 싶다...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보던.
우리에게 아직도 꿈이라는게 있을까요?.....
라던...
꿈.....그 꿈이 어떤것이든간에 꿈은 여전히 내안에 있다고
말했는데...........
올핸 그런 꿈이 꼭 이루어질 수 있는,.....
사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