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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이놈의 회사

머리아포 |2006.08.08 00:01
조회 519 |추천 0

이제 첫직장 다닌지 9달쨰내요 본좌는 실내디자인 과를 나와...

제품 디자인 으로 입사 했는데

말이 제품 디자인이지..거의 하는일은 전화 받고 밥시키고..청소하고..컵닦고..ㅋㅋ 수건빨기..ㅋㅋ

디자인은 무조건..책하나 없이 인터넷 의존..ㅋ홀로 디자인이죠..

 

얼마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그전에 누가 그려놓은거 수정한건 있어도..

제품 디자인이란걸...첨하고..샘플하고...이제 마지막 기일날...

수량이 떡 하니 안맞더군요...ㅜ.ㅜ

수량은 저희 상사 분께서 주시는거였는데...

두배로 계산 하셔야 하는거 반만...나와서....

 

그떄부터...저의 지옥 생활은 시작 되었씁니다...

도면을 가져 와보시라네요...사장님이요...

도면.....그냥 전개도만 그렸습니다...( 제품도 정말 간단한거라서...)

여태 샘플은 이걸로..제작해왔고 별탈 없이 해서...전 ...그냥 그래도 돼는줄 알았습니다.

 

사장왈...  이런식으로 그리니깐...누가 알아보냐고..얼마나 면박을 주시던지

그래 내가 잘못했구나...몬가 아닌듯 싶지만....밥 먹기전에...살짝 그러시는 모습에..흠..

참자...

 

그담날...사장실로..불려가...도면이 또 이게 다냐는 말을듣고...암튼..솔직히 자존심 많이 상했습니다.

만약 수량을 잘 맞춰졌더라면..내가...이렇게 까지 할까 상사분이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모르면 물어 보지 ..눈가리고 아웅...이런걸 누가 도면이라고...등등....

제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그렇지만 모든게 도면 책임이라는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주말을 보내고...

그래..새로운 마음으로...휴가철 끝난 월요일 출근길은 초 죽음이였죠. 버스도 늦게 오고..ㅜ..ㅜ

정각에 도착하니 사장님이 문열고 들어 가시네요...인사를 하고...이제 컵닦을려고 화장실 들어가는데

쾅~~ 사장님 방 문 닫는소리...에이 잘못들었을꺼야...ㅠ..ㅠ 금욜날도 오시자 마시자 그러시더니..

ㅠㅠ 그리고 이날

금욜날 도면 정리 한거...다시...보여 들였죠...나름 늦게까지 하면서..한건데..

수정할께 태산...전 한다고 그렸는데 막상 12장의 도면엔 문제가 투성이였죠...넘 제정신 아닌 상태로

그려서 그런지..추가 될껏도 많고...  ...암튼..이날도..사장 절 쨰려보는 눈빛 장난 아님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아니 잘 모르면 좋게 가르쳐 주던지..알면 제가 그렇게 하겠냐고요 ㅠ..ㅠ

 

여태 샘플제작 3번하는동안...별말씀 없으시길래...그래도 돼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면박 당하고 모욕 당할줄 알았다면....그리다 마다요..

그렇지만..은근 도면떄문에 잘못됐다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제가 잘했다는것도 아니지만..유난 저한테만 냉냉 하시내요

 

회사가기 싫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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