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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시민덕에.. 공든탑 무너진다!

송정연 |2008.05.26 15:46
조회 860 |추천 36

좀 많이 화가나서.. 울컥해서 쓴 글인데..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울컥 하신 분들은.. 싸이 열어 두셨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그리고.. 밑에 분 글에 답입니다..

 

한 분이 말씀하시길...까려면 제대로 알고 까라시는데..

우선, 대한민국 국민이시면.. 한글.. 제대로 알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글은 띄어쓰기와, 여러 문장 부호와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 집니다.(거의 대부분의 글이 그렇습니다.) 아무렇게나 막 쓰실 글.. 아닙니다.. 변화도 좋지만.. 가꾸어야할 문화 유산은 가꾸어 주셔야죠.. 대한 민국 국민이라면 한글 정도는 제대로 써 주셔야 하는 것 아닌지요?

그리고.. 일본의 공기업 민영화를 이야기 하셨는데요..

이런 말 아십니까?

"일본엔 부자는 없다." "일본=국민은 가난하지만, 나라는 부자다".. 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作今, 물가의 차이가 어느 정도 인지는 알고 쓰신 글 이겠지요?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분이 내세우고 계시는 의료보험및 각종 공기업 민영화.. 일본을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한 대표적인 정책인 미국을 따라 한다는 것 또한 문제 겠지요..

그리고.. 변화의 시점이라 하셨는데..

과거에 "각종 국가 산하 기관이 민영화 되다가" 다시 "국영화 된 건" 알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래서 민영화는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 사람들은, 온갖 비리와 탈세, 국민의 피를 빨아 개인의 배를 부풀린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대한민국의 5%부자들로 그 이름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재산이 25만원 밖에 없으시다는 전 전대통령도 포함입니다.

그걸 알기에 목숨 걸고 반대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민영화의 뜻은 아십니까? 말 그대로 국민이 주체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지금 정부는 민영화를 하고 있습니까?? "사기업화" 하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극과 극의 차이입니다.

공익을 우선으로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님이야 말로.. 제대로 알고 까십시오.

(깐다는 말이 저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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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뿔이 났다고..

그래서 대통령이 이루신 작금의 이 많은 공튼 탑들이 무너진다고!!

 

언론들아.. 제발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해줘라.. 부탁이다.

사람이 죽어간다.

정권이 싫어서, 그들이 행하는 정책이 싫어서란다.

가두시위에 나섰던 사람들.. 불법 시위라고.. 좋다.. 불법임을 인정해보도록 하자, 최대한 양보해서.

그러나.. 그 사람들 손에는 무엇이 있었나?

초, 자식들의 손.. 꼭 잡은 서로의 손..

옛날 처럼 화염병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총칼을 들었던 것도 아니다.

경찰이라는 공권력 앞에 교복으로 스며드는 여고생의 핏물..  그걸 보면서도 그 아이 팔을 놓지 않는 경찰..

그래.. 진압하는 경찰이 무슨 죄가 있겠나..

그네들도 잠 못 이뤘을 텐데..

어떻게 해서라도 해체시키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았을 뿐인데..

여자와, 어린 아이들을 향해 무참이 뿌려진 살수. 살수는 殺水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과연 아는지...

 

가슴이 떨리고.. 숨이 막힌다.

어떤 대통령이 이렇게 국민의 반감을 샀나..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을 고칠 생각이 아니라면.. 전 국민과의 마찰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제발 이쯤에서 그만 해야 한다.

납득시키지도 못하는 정책을, 쏟아지는 질문에 스스로 대답도 찾지 못하는 쓰레기 같은 정책을..

왜 이익이 창출되는지 스스로들도 모르는 그러한 정책을..

과연 우리 국민들이 알아 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나..

 

일본인 스기야마상은.. 그냥 일본으로 가셔라..

그리고 그 일본인의 내각은.. 그냥 조용히 물러나라..

우리는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당신들을 뽑았다.

우리와는 다른 말을 하는 우리 대변인은 필요 없다.

우리 손으로 끌어내리고 싶다만.. 우리는 힘이 없다.

우리가 뽑은 너희의 힘이 너무 커서.. 우리는 ..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힘은 없지만.."우리"는 있다.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

일본인을 한국의 대통령으로 뽑은 것을 통탄할 것이며, 우리의 말을 대변하지 않고 "너희"의 말만 하고 있는 "너희 당"을 기억할 것이다..

어린 아이를 향해 물을 뿜던 그 차를 기억할 것이고.. 교복위로 피 흘리던 그 어린 소녀를 기억할 것이며,

어느 순간 끌려갔다는 그 고등학생을 기억할 것이다.

정책을 바로 잡아 달라며 몸에 불을 붙인 우리의 아버지를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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