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산만한 아이

김명섭 |2008.05.28 20:03
조회 125 |추천 8


한 가지 일을 오래 하지 못하고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에 관심을 두면서 산만한 아이들을 보면서 '아직은 어리니까', 또는 '초등학생이 되면 괜찮아 지겠지'라고 생각하는 부모님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집중력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학습능력이나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해서 같은 현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집중력 장애' 또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라고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시작되지만 정확히 진단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며 보통 주의력 및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교를 다니면서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란 아동기에 가장 흔한 정신과 질환 중의 하나로써 행동이 부산스러우며, 감정의 변화가 심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충동적이며 물건을 잘 잃어 버리거나 기억력이 저하되어 학습능력과 언어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지시를 따라 오지 않고, 학업이나 심부름을 끝내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자주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거부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증세를 유지하는 몇몇 환자들이 있는데, 대인관계의 어려움이나 우울증까지 2차적인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의 행동 하나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로 나타나는 충동성 증상들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손발을 가만두지 않거나, 자리에서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② 적절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달리거나, 혹은 기어오른다.③ 자주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④ 다른 사람에게 무턱대고 끼어든다.⑤ 조용하게 놀거나 레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수가 많다.⑥ 질문이 끝나기 전에 대답해 버리는 수가 많다.⑦ "쉴 사이 없이 활동하거나" 혹은 마치 "모터가 달린 것 같이" 행동한다.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사회 속에서 자식들의 머리가 좋아지는 법, 공부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더구나 태교에 좋다는 것까지 아기는 뱃속에서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 동화책과 음악 등 여러 가지를 접하고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아이들이 클 때는 다들 그런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무심코 넘겨 버리면 나중에 이것이 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으로 아이도 부모도 혼란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아이의 일상생활에 관심 있게 살피고 다른 아이들보다 주의력이 떨어지다고 생각이 되면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빠른 시간 안에 받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수8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